삼성證 WTI원유선물·손실제한 ETN 총 3종목, 3일 증시 상장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한국거래소는 삼성증권이 발행하는 ‘삼성 K200 Call 1807-01 ETN’ 등 손실제한 ETN 2종목과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1종목을 3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손실제한 ETN은 만기시점에 기초지수가 일정수준 이하로 하락하더라도 사전에 약정된 수준으로 최저 상환금액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이번에 상장하는 ‘K200 콜(Call) 1807-01 ETN’과 ‘삼성 K200 Call 1807-02 ETN’은 6월말 기준으로 18종목이 상장돼있으며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4개사가 총 1260억원을 발행했다. 이번 종목은 기존 상장 유형인 콜형의 기준지수, 참여율, 참여율 구간 등을 변경해 발행될 예정이다.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상장돼 있는 WTI원유 선물을 매수해 선물의 일간수익률에 대해 2배수를 추종한다. 보유 현금에 대한 이자는 미국 국채 3개월물으로 산정한다. 이번 상품은 원유 ETN 가운데 최초로 환율을 지수가 아닌 지표가치에 적용하는 ‘환노출형 방식’이다. 환노출 상품의 특성상 지수수익률과 별개로 환율변동에 따라 추가손익이 발생할 수 있다.거래소는 “ETN은 발행 증권회사의 신용위험이 있는 무보증, 무담보 성격의 파생결합증권이므로 투자 시 발행사의 재무건전성 관련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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