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다음은 바이오?…증시 출렁일때 웃었다

반도체 다음은 바이오?…증시 출렁일때 웃었다 최근한달 수익률 상위 20개 중 19개 바이오 테마AI 버블론·차익실현에 반도체주 주춤때 강세"빅파마 투자 확대에 수혜, 주도주 요건 갖춰" 등록 2025-11-27 오후 4:18:07 수정 2025-11-27 오후 7:03:37 가 가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프린트 KAKAO URL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이달 들어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반도체 주가가 주춤한 가운데 바이오주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미국 빅테크의 투자 확대 국면에서 반도체주가 수혜를 본 것처럼 글로벌 빅파마의 투자가 늘어나는 국면에서 바이오주가 주도주 지위를 이어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개월 기준(10월 27일~11월 27일) 국내 ETF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상품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로, 33.66%의 수익률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는 국내 바이오와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같은 기간 코스피 및 코스닥 지수 상승률은 각각 2.94%, 2.51% 하락했다. 이외에도 최근 한달 수익률 상위 ETF는 모두 바이오 테마 상품에 집중됐다. 국내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는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32.86%), ‘HANARO 바이오코리아액티브’(23.64%)가 나란히 수익률 상위 2~3위를 차지했고, 글로벌 바이오주에 투자하는 ‘TIMEFOLIO 글로벌바이오액티브’(20.42%)가 4위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KODEX 미국S&P바이오(합성)’(16.12%), ‘ACE 일라이릴리밸류체인’(15.41%), ‘KoAct 미국치매&뇌질환치료제액티브’(13.97%) 등 수익률 상위 20위권 내 한 종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국내외 바이오 테마 상품이 차지했다. 반도체주가 ‘인공지능(AI) 버블론’과 차익 실현으로 주춤한 사이 바이오주가 대안 섹터로 부상한 것이다. 국내 헬스케어 업종의 시가총액은 350조원 수준으로 반도체 다음으로 큰 업종으로 꼽힌다. 미국에서는 이미 최근 빅테크가 고점에서 5.5% 반락한 반면 빅파마가 신고가를 내면서 수익률이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 주도 업종을 찾으려면 미국 빅테크의 투자 확대로 국내 반도체 업종이 좋았던 것처럼 미국 기업들이 투자를 늘릴 때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산업을 찾아야 한다”며 “미국 제약회사들의 투자는 앞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 국내 바이오 업종에 기회”라고 밝혔다. 미국 빅파마들의 M&A 및 직접투자는 올 들어 현재까지 360억달러로 작년 한해보다 33% 증가했고, 외부 기술을 들여오는 라이선스인 규모도 같은 기간 2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바이오 업종 내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중요하다는 평가다. 타임폴리오운용 관계자는 “바이오 투자의 핵심 키워드는 현재 글로벌 자본과 R&D가 가장 집중되는 분야인 GLP-1 계열의 비만·대사질환치료제와 부작용을 낮추며 효능을 높이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여러 빅파마에 반복적 기술 수출이 가능한 제형·전달 플랫폼 기술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비만, ADC, 이중항체, 등 주요 성장 모달리티에서 한국 기업의 파이프라인은 경쟁국 대비 후발 기업이 아님을 입증하고 있다”며 “내년 이후에는 임상 2상~3상 주요 데이터가 집중적으로 발표되는 구간이 도래할 전망”이라고 했다. 27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뉴스 증권 연예 1 "180만→400만원, 아직도 싸다" SK하이닉스 목표가 파격 상향 2 9호 태풍 '바비' 발생…한반도 덮칠 가능성은? 3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2일 띠별 운세 4 메타발 공급과잉 공포…믿었던 반도체주 '와르르' 5 "410만원 나왔다" SK하이닉스, 고환율에 美 ADR 상장까지 '재평가' 6 이준석 "배재고 6개월 출전 정지 가혹…철회해야" 7 에어프레미아, 하반기 최대 프로모션 '프로미스' 진행 8 '술톤' 벗고 회춘한 황정민…몸이 보내는 건강 경고였다[건강한줄] 9 "오현규 골 알았나"...홍명보, '손흥민 벤치' 직접 밝혀 10 '홍명보호 참사' 지켜본 벤투의 쓴소리…"한두 사람 책임 아냐"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나이스 샤아앗~ㅣ골프in [포토]이윤서,미소 대화 하며 이동 당신의 드림카는?ㅣ오토in '강제노동 부품' 한개만 섞여도 큰일…현대차, 협력사 검증 강화 왼쪽 오른쪽 이슈기획 ㅣ 2026 북중미 월드컵 "오현규 골 알았나"...홍명보, ''손흥민 벤치'' 직접 밝혀 이슈기획 ㅣ 李 정부 부동산 대책 정무위 챙긴 與… ‘이재명표’ 부동산감독원 출범 급물살 타나 이슈기획 ㅣ 롤러코스피 148조원 팔아치운 외국인…하반기엔 ‘셀 코리아’ 멈출까 이슈기획 ㅣ 삼성 노사합의 후폭풍 삼성 초기업노조, 내년 교섭 앞서 정기회의 요구…"셋 중 하나 이직 고려" 이슈기획 ㅣ 환율 1500원 돌파 파죽지세 환율…“3분기 1600원도 갈 수 있다” .다주택자 규제에 공급 감소까지…서울 전세 매물 반년새 12% '뚝' .JP모간의 경고…올 여름 美 증시 흔들 두 가지 위험은 .최저임금 1만1700원 vs 1만410원…노사 격차 1290원 .잠실 개표소 시위 경찰 폭행 20대男 2명, 구속 피했다 .무능한 리더, 공정·투명성 실종, 말뿐인 비전…실패한 기업의 전형 .'이럴 수가', 8000피 결국 내줬다…메타發 '반도체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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