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도 ETF 보수 인하…‘KOSEF 200’ 0.05% 적용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도 상장지수펀드(ETF) 보수 인하 경쟁에 뛰어들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31일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와 ‘KOSEF 200’ ETF에 대한 보수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의 총보수는 연 0.52%에서 0.3%로 낮추고,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KOSEF 200의 총보수는 기존 연 0.13%에서 0.05%로 낮춘다. ETF 시장의 점유율 경쟁 과열되면서 운용사간 보수 인하도 경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4월 삼성자산운용이 ‘KODEX S&P500TR’ 등 ETF 4종의 총보수를 국내 ETF 시장 최저 수준인 0.0099%로 인하한 이후, 미래에셋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등도 일부 상품의 보수 인하에 나섰다. KB자산운용도 이날부터 RISE 미국나스닥100 등 총 13종에 대한 총보수를 0.01%로 인하했다. 한편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고배당’, ‘KOSEF 미국방어배당성장나스닥’,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 ‘히어로즈 국고채30년액티브’ 등 4개 ETF에 대해선 분배 주기를 월단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사업부장은 “월급 외의 주기적 수입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소득 파이프라인을 다각화하는 데에 월분배 ETF 4종이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라고, 이번 보수 인하로 투자자들의 국내 우량자산에 대한 저비용 장기투자가 더욱 용이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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