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교섭단체 신경전 팽팽

더불어민주당·비민주당 진영 간 주도권 싸움 혁신진보시민연대, 민주당에 공식 협상 촉구 조국혁신당·진보당·무소속 당선인 등으로 구성된 전주시의회 혁신진보시민연대가 지난 26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전북일보 DB 개원을 앞둔 제13대 전주시의회의 더불어민주당과 비민주당 진영 간 신경전이 팽팽해지고 있다. 조국혁신당·진보당·무소속 당선인 등 10명으로 구성된 혁신진보시민연대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의 삶을 바꾸는 책임 있는 의회”라며 민주당에 공식 협상을 촉구했다. 연대는 “최근 연대 공식 출범 기자회견에 대한 민주당 측의 언론 보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우리가 원 구성 협상 등과 관련해 사전 소통 없이 일방적인 행보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5일 연대 출범 공식 기자회견 이후 “원 구성과 관련해 단 한 차례도 공식적인 협의 요청을 한 사실이 없다”면서 “교섭단체 출범을 앞세워 상임위원장 등의 자리를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언론에 먼저 밝히는 것은 정치적 압박으로 해석된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연대는 “민주당은 출범의 취지를 왜곡하며 ‘민주당 흠집 내기’로 규정하고, 소모적인 정치 공방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수당일수록 책임감을 갖고 ‘일당 독점’의 자승자박을 피해야 한다”며 “시민들은 더 이상 독주하는 의회를 원하지 않는다. 민주당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협치와 의회 개혁에 책임 있게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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