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대피하세요”…분당 상가 화재 피해 막은 시민들에 감사패

“빨리 대피하세요”…분당 상가 화재 피해 막은 시민들에 감사패 건물 6층 직원들과 수영장 대표, 안경점 원장 등 4명사람들에 알려 옥상으로, 지하 주차장으로 대피토록 해 등록 2025-02-05 오후 9:59:13 수정 2025-02-05 오후 9:59:13 가 가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프린트 KAKAO URL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지난달 3일 경기 성남시 야탑동 복합상가건물 화재 당시 현장에서 초기 진화 및 대피 유도에 나서 큰 피해를 막은 시민들이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달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야탑동 BYC 빌딩 화재 당시 현장에서 인명 피해를 막은 시민들이 경찰과 소방 당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분당경찰서)5일 분당경찰서와 분당소방서는 야탑동 복합상가건물 화재 당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초기 대응에 나선 시민 4명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 4명은 화재 건물 6층에 있던 ㈜그린웹서비스 직원 이수지 씨(45)와 신동주 씨(34), 수영장 대표 곽병현 씨(60), 안경점 원장 정민 씨(45)다. 이 씨와 신 씨는 당시 불이 나자 같은 층에 있는 사무실을 돌아다니며 화재 사실을 알려 건물 옥상으로 재빨리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당시 건물 안에는 300명 이상이 있었으나 옥상으로 150여명 정도가 대피해 이들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이 씨는 “큰 화재 사건이 발생했는데 경찰과 소방에서 구조활동을 펼쳐주신 덕분에 건물 내 300여명의 사람들이 구조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 건물 지하 1층에서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는 곽 씨는 신속한 판단으로 아이들을 비롯한 수영장 이용객 대피를 유도했다. 그는 당시 1층에서 불이 나 지상으로 이동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비상계단을 통해 지하 주차장으로 30여명을 대피토록 했다. 이들은 인명검색 중인 소방대원들에 의해 지하 5층 주차장에서 안전하게 구조됐다. 곽 씨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학부모님과 아이들이 대피 유도에 잘 따라준 덕분에 구조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인명사고가 없었던 것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했다. 건물 1층에서 안경점을 운영하는 정 씨는 바로 옆 김밥집 주방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는 곧장 소화기를 분사하는 등 초기 불길을 잡는데 역할을 했다. 정 씨가 초기 진화에 나서면서 건물 내부 등으로는 불길이 번지지 않아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정진관 분당경찰서장과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용기 있게 초기 대응에 나선 건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와 함께 성남시는 홍진영 성남소방서장과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성남소방서 이준 소방교, 김민태 소방교와 분당소방서 곽동수 소방경, 홍승훈 소방교, 문태주 소방교에게는 재난 유공 표창패를 수여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소방공무원 여러분들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대응과 관계 기관의 협력 덕분에 단 한 사람의 인명피해 없이 당시 화재가 진압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달 3일 오후 4시 37분쯤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복합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건물 안에는 약 310명이 있었고, 7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 240여명은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됐다. 이들 중 35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경상을 입었으며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많이 본 뉴스 뉴스 증권 연예 1 9호 태풍 '바비' 발생…한반도 덮칠 가능성은? 2 "180만→400만원, 아직도 싸다" SK하이닉스 목표가 파격 상향 3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2일 띠별 운세 4 메타발 공급과잉 공포…믿었던 반도체주 '와르르' 5 "410만원 나왔다" SK하이닉스, 고환율에 美 ADR 상장까지 '재평가' 6 이준석 "배재고 6개월 출전 정지 가혹…철회해야" 7 에어프레미아, 하반기 최대 프로모션 '프로미스' 진행 8 '술톤' 벗고 회춘한 황정민…몸이 보내는 건강 경고였다[건강한줄] 9 "오현규 골 알았나"...홍명보, '손흥민 벤치' 직접 밝혀 10 '홍명보호 참사' 지켜본 벤투의 쓴소리…"한두 사람 책임 아냐"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나이스 샤아앗~ㅣ골프in [포토]이윤서,미소 대화 하며 이동 당신의 드림카는?ㅣ오토in '강제노동 부품' 한개만 섞여도 큰일…현대차, 협력사 검증 강화 왼쪽 오른쪽 이슈기획 ㅣ 2026 북중미 월드컵 "오현규 골 알았나"...홍명보, ''손흥민 벤치'' 직접 밝혀 이슈기획 ㅣ 李 정부 부동산 대책 정무위 챙긴 與… ‘이재명표’ 부동산감독원 출범 급물살 타나 이슈기획 ㅣ 롤러코스피 148조원 팔아치운 외국인…하반기엔 ‘셀 코리아’ 멈출까 이슈기획 ㅣ 삼성 노사합의 후폭풍 삼성 초기업노조, 내년 교섭 앞서 정기회의 요구…"셋 중 하나 이직 고려" 이슈기획 ㅣ 환율 1500원 돌파 파죽지세 환율…“3분기 1600원도 갈 수 있다” .다주택자 규제에 공급 감소까지…서울 전세 매물 반년새 12% '뚝' .JP모간의 경고…올 여름 美 증시 흔들 두 가지 위험은 .최저임금 1만1700원 vs 1만410원…노사 격차 1290원 .잠실 개표소 시위 경찰 폭행 20대男 2명, 구속 피했다 .무능한 리더, 공정·투명성 실종, 말뿐인 비전…실패한 기업의 전형 .'이럴 수가', 8000피 결국 내줬다…메타發 '반도체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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