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2공장 부지 매각한 BYC…자체 생산 정리 수순?

BYC 인도네시아법인, 2공장 증설 아닌 매각10년 이상 유휴부지로 방치…“자산효율화 목적”일각서 제기된 자체생산 정리 가능성에 힘 실려 등록 2025-01-03 오후 7:00:09 수정 2025-01-03 오후 7:00:09 가 가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프린트 KAKAO URL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 BYC(001460)가 인도네시아 제2공장 부지를 매각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투자계획 철회로 10년 이상 빈 땅으로 방치됐던 만큼 자산효율화 차원에서 정리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다만 인도네시아가 BYC의 유일한 생산기지라는 점에서 향후 섬유생산을 완전히 정리할 것이란 일각의 관측에는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BYC 인도네시아 법인 전경.(사진=BYC)3일 업계에 따르면 BYC는 인도네시아 제2공장 준공을 위해 매입해둔 토지를 지난해 38억원에 매각했다. 당초 BYC인도네시아 법인(PT. BYC INDONESIA)이 제2공장 설립을 목적으로 매입했지만 섬유 업황 악화와 중국의 물량 공세로 사업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끝내 투자를 포기하며 매각을 결정한 것이다.이로써 일각에서 제기되던 BYC의 섬유생산 완전 철수 가능성에도 더욱 힘이 더욱 실릴 전망이다. 제2공장 부지 매각으로 생산설비에 대한 추가 투자가 없다는 뜻을 확실히 한 만큼 단계적으로 정리에 나설 것이란 분석이다. 같은 이유로 BYC는 지난 2018년 중국 법인 청산 이후 전주공장까지 폐쇄하며 생산기지 정리 수순을 밟은 바 있다. 실제 BYC 인도네시아 법인은 매년 지속되고 있는 적자로 투자 여력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다. 중국에서 저가 섬유 원사 생산이 늘어나 공급 과잉상태가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국내 섬유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영향이다.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생산기지를 통해 생산하더라도 단가를 못 맞추는 실정이다. BYC 인도네시아 법인은 올해 3분기 5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손실과 맞먹는 규모로 BYC 인도네시아 법인은 설립 이후 2019년을 제외하고는 흑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법인이 BYC의 유일한 섬유 생산 기지라는 점 외에 큰 의미를 갖기 어려운 이유기도 하다.BYC 측은 인도네시아 법인 정리와 관련해 계획이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효율화 차원에서 유휴부지를 매각한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다”며 “증설보다는 매각이 좀 더 낫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현재로선 인도네시아 법인 철수 계획도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BYC는 지난 2012년 2월 생산성 향상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를 목표로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했다. BYC의 주력 제품이 중저가 대량 생산에 적합한 만큼 인건비가 저렴하고 생산효율이 높은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삼은 것이다. 생산품목은 런닝류, 팬티류, 춘하추동 내의류, 기본제품류 등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공장에서는 원단 편직에서 완제품 포장까지 일괄공정을 구축했다. 많이 본 뉴스 뉴스 증권 연예 1 9호 태풍 '바비' 발생…한반도 덮칠 가능성은? 2 "180만→400만원, 아직도 싸다" SK하이닉스 목표가 파격 상향 3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2일 띠별 운세 4 메타발 공급과잉 공포…믿었던 반도체주 '와르르' 5 "410만원 나왔다" SK하이닉스, 고환율에 美 ADR 상장까지 '재평가' 6 이준석 "배재고 6개월 출전 정지 가혹…철회해야" 7 에어프레미아, 하반기 최대 프로모션 '프로미스' 진행 8 '술톤' 벗고 회춘한 황정민…몸이 보내는 건강 경고였다[건강한줄] 9 "오현규 골 알았나"...홍명보, '손흥민 벤치' 직접 밝혀 10 '홍명보호 참사' 지켜본 벤투의 쓴소리…"한두 사람 책임 아냐"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나이스 샤아앗~ㅣ골프in [포토]이윤서,미소 대화 하며 이동 당신의 드림카는?ㅣ오토in '강제노동 부품' 한개만 섞여도 큰일…현대차, 협력사 검증 강화 왼쪽 오른쪽 이슈기획 ㅣ 2026 북중미 월드컵 "오현규 골 알았나"...홍명보, ''손흥민 벤치'' 직접 밝혀 이슈기획 ㅣ 李 정부 부동산 대책 정무위 챙긴 與… ‘이재명표’ 부동산감독원 출범 급물살 타나 이슈기획 ㅣ 롤러코스피 148조원 팔아치운 외국인…하반기엔 ‘셀 코리아’ 멈출까 이슈기획 ㅣ 삼성 노사합의 후폭풍 삼성 초기업노조, 내년 교섭 앞서 정기회의 요구…"셋 중 하나 이직 고려" 이슈기획 ㅣ 환율 1500원 돌파 파죽지세 환율…“3분기 1600원도 갈 수 있다” .다주택자 규제에 공급 감소까지…서울 전세 매물 반년새 12% '뚝' .JP모간의 경고…올 여름 美 증시 흔들 두 가지 위험은 .최저임금 1만1700원 vs 1만410원…노사 격차 1290원 .잠실 개표소 시위 경찰 폭행 20대男 2명, 구속 피했다 .무능한 리더, 공정·투명성 실종, 말뿐인 비전…실패한 기업의 전형 .'이럴 수가', 8000피 결국 내줬다…메타發 '반도체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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