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정 키움證 센터장 “코스닥 4차 산업혁명株 주목”

코스닥 활성화 정책 기대감…바이오에서 4차산업으로 순환매 예상코스피 밸류에이션 매력 여전 ‘상고하저’…삼성전자, 2Q 최고실적 기대감동남아 등 이머징마켓 성장기업 집중 분석…중소형주 정보 확대 등록 2018-01-22 오후 3:30:00 수정 2018-01-22 오후 3:30:00 가 가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프린트 KAKAO URL 박희정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코스닥 시장은 제약·바이오주 쏠림현상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주 등으로 신규 종목을 찾는 노력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사진=키움증권 제공)[이데일리 윤필호 기자]“코스피와 코스닥 통합지수인 ‘KRX300’이 시장에 나오면 기관투자자들 참여가 대거 늘어날 겁니다. 특히 신규 지수에 편입되는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갖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희정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정부 정책을 발판으로 성장하는 코스닥시장의 가능성을 주목했다. 그는 22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정부가 4차 산업혁명 등 중소혁신기업과 저평가 기업을 중심으로 코스닥시장 키우기에 나섰고 2월 중소혁신기업에 대한 방안이 나오면서 더욱 확산될 여지가 있다”며 “바이오 주식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으로 테마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4차 산업혁명’이 중심…코스피 밸류에이션 매력 여전 코스닥 예상밴드는 880~960선을 제시했다. 정부의 적극적인 활성화 정책에 투자자가 반응하면서 순환매 장세를 연출할 전망이다. 박 센터장은 “정부가 코스닥 활성화 방안을 통해 시장 확산을 추진하면 투자자들도 다양한 종목을 찾으러 나설 것”이라면서 “코스닥 상승을 주도한 제약·바이오주 쏠림현상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주 등으로 신규종목을 찾는 노력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새로운 벤치마크 개발과 연계상품 제공을 통해 연기금의 시장 참여도 확대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코스피200이나 통합지수인 KRX300보다 차익거래와 연계되는 코스닥150이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셀트리온 3형제를 빼면 지수가 700선밖에 안 된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셀트리온(068270)이 코스피시장으로 이전상장하면 다소 감소할 것”이라며 “수급이슈가 계속 반영되기 때문에 예측이 쉽지는 않다”고 진단했다. 코스피시장도 상반기 수출 호조에 힘입어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밴드는 2750~2900선으로 제시했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둔화되는 ‘상고하저’의 흐름을 예상했다. 박 센터장은 “전체적으로 올해 상반기 기업 펀더멘탈과 유동성 흐름은 주식시장에 우호적”이라며 “이익증가분보다 지수가 덜 올랐다. 코스피 밸류에이션은 아직 주가수익비율(PER)이 9배 미만이어서 매력이 여전히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삼성전자(005930)의 주가 부진과 관련,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해외 수출 여건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2분기부터 이익은 다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했다. 박 센터장은 “금리인상의 원인은 인플레이션이 아닌 경제성장에 있기 때문에 속도는 점진적일 것”이라며 “다만 상반기는 수출증가세로 시중자금의 유입 가능성이 높지만, 하반기 미국의 실질금리가 플러스 영역으로 들어서면서 경기둔화 우려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머징마켓 공략…코스닥 상장사 분석 강화 키움증권은 올해 리서치센터의 역량 강화 방안과 관련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이머징 마켓에서 대표기업 위주로 적극적인 분석에 나설 계획이다. 박 센터장은 “외국 투자자들은 우리나라 개방 이후에 들어와서 기업의 성장과 가치를 함께 누렸다”며 “성장하는 회사의 지분을 보유한 것은 투자를 잘했다고 볼 수 있지만, 우리의 부가 그쪽으로 넘어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우리도 해외 이머징 마켓에서 적극적으로 좋은 산업과 기업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가 보유한 리테일의 강점을 더욱 부각시켜 올해 증시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박 센터장은 “지금 코스닥 활성화도 그렇고 정부에서 말하는 것은 더 많은 기업을 분석하고 발굴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개인 투자자는 상대적으로 기관에 비해서 정보가 취약하므로 이런 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차원에서 코스닥 기업 분석을 많이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키움증권은 지난해 스몰캡팀을 구성·강화해 활발한 활동에 들어갔다. 그는 “스몰캡팀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사내방송 ‘채널K’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연간 100개사에 달하는 관계 기업들의 기업공개(IR)를 제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키움증권은 한국거래소와 협력 하에 성장기업과 대기업의 이원화된 구조로 ‘키움 코퍼레이트 데이’(Kiwoom Corporate Day)를 4차례 진행했다. 코스닥시장의 상장사 정보 제공도 확장할 방침이다. 박 센터장은 “코스닥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기본적으로 자료도 늘릴 것”이라며 “애널리스트는 상장사의 성장성이나 밸류에이션을 평가하고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쪽으로 써야 한다. 또 중소기업의 IR 향상을 위해 IR컨설팅을 하는 기능도 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많이 본 뉴스 뉴스 증권 연예 1 9호 태풍 '바비' 발생…한반도 덮칠 가능성은? 2 "180만→400만원, 아직도 싸다" SK하이닉스 목표가 파격 상향 3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2일 띠별 운세 4 메타발 공급과잉 공포…믿었던 반도체주 '와르르' 5 "410만원 나왔다" SK하이닉스, 고환율에 美 ADR 상장까지 '재평가' 6 이준석 "배재고 6개월 출전 정지 가혹…철회해야" 7 에어프레미아, 하반기 최대 프로모션 '프로미스' 진행 8 '술톤' 벗고 회춘한 황정민…몸이 보내는 건강 경고였다[건강한줄] 9 "오현규 골 알았나"...홍명보, '손흥민 벤치' 직접 밝혀 10 '홍명보호 참사' 지켜본 벤투의 쓴소리…"한두 사람 책임 아냐"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나이스 샤아앗~ㅣ골프in [포토]이윤서,미소 대화 하며 이동 당신의 드림카는?ㅣ오토in '강제노동 부품' 한개만 섞여도 큰일…현대차, 협력사 검증 강화 왼쪽 오른쪽 이슈기획 ㅣ 2026 북중미 월드컵 "오현규 골 알았나"...홍명보, ''손흥민 벤치'' 직접 밝혀 이슈기획 ㅣ 李 정부 부동산 대책 정무위 챙긴 與… ‘이재명표’ 부동산감독원 출범 급물살 타나 이슈기획 ㅣ 롤러코스피 148조원 팔아치운 외국인…하반기엔 ‘셀 코리아’ 멈출까 이슈기획 ㅣ 삼성 노사합의 후폭풍 삼성 초기업노조, 내년 교섭 앞서 정기회의 요구…"셋 중 하나 이직 고려" 이슈기획 ㅣ 환율 1500원 돌파 파죽지세 환율…“3분기 1600원도 갈 수 있다” .다주택자 규제에 공급 감소까지…서울 전세 매물 반년새 12% '뚝' .JP모간의 경고…올 여름 美 증시 흔들 두 가지 위험은 .최저임금 1만1700원 vs 1만410원…노사 격차 1290원 .잠실 개표소 시위 경찰 폭행 20대男 2명, 구속 피했다 .무능한 리더, 공정·투명성 실종, 말뿐인 비전…실패한 기업의 전형 .'이럴 수가', 8000피 결국 내줬다…메타發 '반도체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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