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운용 '마이티 코스피고배당 ETF' 상장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동부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마이티 코스피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12일 상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한국거래소가 지난 10월27일 발표한 신배당지수 가운데 ‘코스피고배당50지수’를 기초로 해 상장된 두 번째 상품이다.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GER 코스피고배당(210780) ETF’가 지난 5일 상장됐다. 코스피 고배당50지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가운데 배당수익률이 높은 50개 종목을 편입해 만들어졌다. 이 지수는 최근 1년 동안 16.40%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다. 연간 변동성이 10% 내외로 상대적으로 낮다. 4일 기준 지수는 종근당홀딩스(001630), 한전산업(130660), 메리츠종금증권(008560), 대덕전자(008060) 진양홀딩스(100250) 등으로 구성됐다. 거래소 측은 “중소형 고배당주 위주로 투자해 저금리 시대에 자본차익과 배당소득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며 “이번 ETF 상장은 국내 배당주투자 확산과 증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동부자산운용의 마이티 코스피고배당 ETF의 상장으로 전체 ETF 상장종목은 169개로 늘어난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