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러브콜 오는 중대형 우선주 주목"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증권은 외국인의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는 우선주에 주목했다. 특히 시가총액과 거래량이 충분한 중대형 우선주에 투자해 볼 만하다는 것이다. 5일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우선주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고 여전히 가격 메리트를 보유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우선주는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먼저 배당금을 수령받고 잔여재산 청구권을 가지고 있는 주권이다. 김 연구원은 “기업 측에서는 부채 비율을 늘리지 않고 경영권 희석 없이 자금 조달을 할 수있고 주주입장에서는 보통주 대비 낮은 가격과 보통주 배당금보다 높은 배당금을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의 보통주와 우선주 가격 괴리율은 40~50%에 달하지만 선진국은 10% 내외의 괴리를 형성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경영 참가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가 급감했고 주주이익환원율에 대해 시장이 제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기업 역시 글로벌트렌드인 주주이익 환원율 개선을 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 그는 특히 국내상장된 138개 우선주 중 시가총액이 5000억원 이상이며 우선주와 보통주의 괴리율이 낮은 종목, 일평균 거래대금이 충분한 종목과 추가 주가 상승이가능한 종목들을 선정했다. 김 연구원은 “중대형 유망우선주는 현대차2우B(005387),SK이노베이션우(096775) CJ우(001045),코오롱인더우(120115) 한진칼우(18064K) 등 5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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