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株 상승에 바이오ETN 수익률도 '껑충'

바이오 ETN 이달에만 28.92%↑…전기차 ETN보다 좋아신라젠,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상승 효과 ‘톡톡’미국·유럽 바이오 시장 성장 기대…장기적으로도 긍정적 등록 2017-09-28 오전 4:00:00 수정 2017-09-28 오전 4:00:00 가 가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프린트 KAKAO URL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바이오주(株)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바이오 테마를 골라 담은 상장지수채권(ETN)도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나 급등세를 보였던 전기차 관련 ETN에 급제동이 걸리면서 그 자리를 바이오 ETN이 대신하며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달만 수익률 29%…바이오株 ‘질주’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총 178개 ETN 가운데 NH투자증권의 ‘QV 바이오 TOP5 ETN’이 이달 들어 전일까지 28.92% 올라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7월 이후 현재까지 하반기 수익률은 35.69%로 최근 주목을 받았던 ‘QV 전기차 테마 ETN’(27.07%)보다도 양호한 성과다. ‘QV 전기차 테마 ETN’의 경우 최근 주요 전기차 소재·장비주들이 10% 이상 빠지면서 이달 들어 0.67%의 수익률로 부진함을 보였다. 특히 IT 주도 장세 재현에 주목받는 ‘TIGER 200IT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1개월 14.83%)와 화학주 급등에 수익률 고공행진 중인 ‘TIGER 200에너지화학레버리지 ETF’(하반기 이후 24.38%)보다도 ‘QV 바이오 TOP5 ETN’이 눈에 띄게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문성제 NH투자증권 에쿼티파생운용부 차장은 “ETN은 6월과 12월에 1년에 두 번 종목을 재편하는데, 하반기 들어서 비중이 가장 높은 신라젠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이에 따른 ETN 수익률도 호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QV 바이오 TOP5 ETN’의 자산 비중으로 보면 신라젠(215600)을 41.9% 담고 있고 셀트리온(068270)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를 각각 18.56%, 17.07% 보유하고 있다. 신라젠은 이달 들어 전일까지 주가가 74.35%나 뛰었고 셀트리온은 30% 가까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8% 상승했다. 문 차장은 “테마 ETN의 경우 단순한 산업 분류보다 산업연관도 지수를 계산한다. 1차적으로 산업 연관도를 보고 2차로 연관된 산업이 해당 종목의 주력 산업인지도 따진다”고 설명했다. ETN은 ETF와 비슷하면서도 기초자산으로 삼을 수 있는 자산에 제한이 없으며 만기가 있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즉 ETF는 자산운용사가 발행하는 상품으로 만기가 없어 상장폐지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속되는 상품이다. 반면 ETN은 증권회사가 발행하는 일종의 회사채 또는 약속어음과 비슷한 성격이 있어 만기(1~20년)가 있다. 이에 시기별로 금융시장 환경에 맞춘 상품 출시가 가능하다. 오온수 KB증권 연구원은 “ETN이 ETF보다 투자 지평이 넓어 일반투자자 입장에서 다양한 전략들을 구사할 수 있다”며 “조정장에서 사용할 도구가 많아지므로 효용이 높다”고 전했다. 막 열리는 바이오시밀러 산업…“미국·유럽 시장 성장 기대” 급등세를 보이는 제약 및 바이오 업종에 대해 한편에서는 펀더멘탈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음에도 주가 오르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비중을 확대할 때라고 입을 모은다. 우선 △정책 리스크 해소와 연준의 금리 동결 등 대외적 리스크 해소 △기저 효과로 인한 성장 지속으로 전반적인 밸류에이션 하락 △바이오시밀러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모멘텀 등이 이유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산업에 시장 상황이 매우 좋다”며 “유럽에서 항체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된 지 2년 만에 시장점유율 40%를 달성했고 아직도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시장도 작년 12월에 열렸다. 내년부터 미국에서의 시장점유율도 서서히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셀트리온은 레미케이드와 리툭산 바이오시밀러를 1등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도 내년 말 3공장이 가동되면 바이오 의약품위탁생산(CMO)분야에서 글로벌 1위 업체로 올라설 것”이라며 “시장 상황도 좋고 국내 업체의 경쟁력도 높다”고 강조했다. 많이 본 뉴스 뉴스 증권 연예 1 9호 태풍 '바비' 발생…한반도 덮칠 가능성은? 2 "180만→400만원, 아직도 싸다" SK하이닉스 목표가 파격 상향 3 메타발 공급과잉 공포…믿었던 반도체주 '와르르' 4 "410만원 나왔다" SK하이닉스, 고환율에 美 ADR 상장까지 '재평가' 5 에어프레미아, 하반기 최대 프로모션 '프로미스' 진행 6 "오현규 골 알았나"...홍명보, '손흥민 벤치' 직접 밝혀 7 '술톤' 벗고 회춘한 황정민…몸이 보내는 건강 경고였다[건강한줄] 8 '홍명보호 참사' 지켜본 벤투의 쓴소리…"한두 사람 책임 아냐" 9 한밤중 이불 속에서 '스르륵'…아파트서 1m 넘는 뱀 출몰 10 ‘코스피 급락’ 외인 매도에 환율 1550원대 지속…개입 경계 고조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나이스 샤아앗~ㅣ골프in [포토]이윤서,미소 대화 하며 이동 당신의 드림카는?ㅣ오토in '강제노동 부품' 한개만 섞여도 큰일…현대차, 협력사 검증 강화 왼쪽 오른쪽 이슈기획 ㅣ TheBeLT 자연을 닮은 그릇, 시간을 담다 [여행] 이슈기획 ㅣ 2026 북중미 월드컵 "오현규 골 알았나"...홍명보, ''손흥민 벤치'' 직접 밝혀 이슈기획 ㅣ 李 정부 부동산 대책 정무위 챙긴 與… ‘이재명표’ 부동산감독원 출범 급물살 타나 이슈기획 ㅣ 롤러코스피 148조원 팔아치운 외국인…하반기엔 ‘셀 코리아’ 멈출까 이슈기획 ㅣ 삼성 노사합의 후폭풍 삼성 초기업노조, 내년 교섭 앞서 정기회의 요구…"셋 중 하나 이직 고려" ."앤스로픽,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AI 칩 생산 검토" .해외기업·자본 낀 M&A 쑥..'귀하신 몸' 된 외국변호사 .두달 연속 3%대 물가, 하반기엔 고환율 덮친다 .홍명보, 귀국 이틀만 돌연 미국행…"할 이야기 있다, 언젠가는…" .다주택자 규제에 공급 감소까지…서울 전세 매물 반년새 12% '뚝' .JP모간의 경고…올 여름 美 증시 흔들 두 가지 위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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