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00선 돌파…국내 주식형 2% `환호`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대북리스크가 완화되고 국내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기대가 모아지면서 코스피 지수가 2200선을 돌파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역시 한 주간 2%대 수익률을 보이고 상승세를 보였다. (출처: 제로인)3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27%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0.74% 하락한 반면 코스피 지수는 2.81% 올랐기 때문이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지주회사 전환을 철회했으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발표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목표주가도 300만원대로 상향 조정됐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유형별로 보면 K200인덱스펀드가 3.40%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배당주식펀드와 일반주식펀드는 각각 2.39%, 2.08% 올랐다. 혼합형 펀드 중에선 주식혼합형펀드와 채권혼합형펀드가 1.65%, 0.56% 상승했다. 특히 증권 관련 펀드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개별 펀드로 보면 삼성KODEX증권주증권상장지수펀드가 무려 한 주간 8.12%나 급등했다. 미래에셋TIGER증권증권상장지수펀드,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펀드도 7%대 상승률을 보였다. 해외 주식평 펀드도 1.52% 올랐다. 미국은 기업들의 1분기 실적 호조로 다우존스 종합지수가 1.45% 상승했고 유로스탁스50지수가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 완화에 3.58%나 올랐기 때문이다. 일본 니케이지수도 엔화 가치 하락에 4.46% 상승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 중에서도 유럽신흥국주식와 일본주식이 3.91%의 수익률을 보여 가장 높은 편에 속했다. 개별로 보면 미래에셋TIGERMSCIEM레버리지상장지수펀드가 6.27% 올랐고, 미래에셋TIGER유로스탁스배당30상장지수펀드와 이스트스프링다이나믹재팬자펀드가 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0.01% 하락했다. 그나마 초단기채권형 펀드가 0.03%로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냈다. 세부유형별로 보면 일반채권형 펀드가 0.02% 수익률을 낸 반면 중기채권형 펀드는 마이너스(-)0.12%의 수익률을 냈다. (출처: 제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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