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4주째 상승..현대車그룹주↑
일반 주식펀드 한주간 1.15%↑채권 펀드 0.06%↑ 등록 2010-03-28 오전 10:20:00 수정 2010-03-28 오전 10:20:00 가 가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프린트 KAKAO URL [이데일리 양이랑 기자] 지난 한 주간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0.79%)한 가운데 국내 주식형 펀드도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며 4주 연속 플러스(+)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외국인의 꾸준한 순매수와 미국의 건강보험개혁안 통과는 증시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 아울러 코스피 지수가 저평가됐다는 관측과 함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 추세적인 상승을 유지하는데 밑거름이 됐다. 28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공시된 기준 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 일반주식펀드는 한 주간 1.15% 상승했다. 주식형 펀드들 대부분이 상승했다. 중소형 주식 펀드는 0.76%, 배당주식 펀드는 0.73%의 성과를 냈다. 코스피 200인덱스 펀드는 코스피200지수 상승률 0.94%에 조금 못 미치는 0.80%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 이상인 421개 국내 주식형펀드 중 8개 펀드를 제외한 전체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이 중 290개 펀드는 코스피 수익률(0.79%)을 웃돌면서 전주 대비 시장 성과를 초과한 펀드가 늘어났다. 대형주의 강세 속에 국내 대표 산업인 IT 및 자동차 관련 펀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그룹주 펀드의 성과도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반면 은행, 증권 및 금융업종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해당 테마펀드와 ETF의 성과가 저조했고, 코스닥 시장이 주춤하면서 일부 중소형주 펀드의 성과도 하위로 내려 앉았다. 펀드별로 살펴보면 현대차그룹 종목에 집중투자하는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 펀드가 4.65%의 수익률로 주간성과 최상위를 차지했다. 비슷한 성격의 `한국투자현대차그룹리딩플러스 1(주식)(A)`펀드도 2.35%로 상위에 올랐다. 채권 펀드의 수익률은 소폭 상승했으나, 벤치마크 대비로는 저조했다. 채권 시장에서 국고채 1년물은 직전주 대비 0.06%포인트 하락한 2.62%, 국고채 3년물은 0.06%포인트 상승한 3.82%를 기록, 장기물 매수에 대한 우려가 표출됐다. 채권시장의 만기간 장세가 차별화 되면서 일반채권펀드는 0.06%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펀드 듀레이션이 긴 중기채권펀드와 우량채권펀드는 각각 0.15%, 0.02% 하락하며 부진한 한 주를 보냈다. 하이일드채권펀드는 0.15%의 수익률을 기록, 전주 대비로는 저조했지만 다른 채권펀드에 비해 양호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 이상인 41개 채권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나, KIS채권종합지수1년 수익률 0.11%를 초과한 펀드는 12개에 불과했다. 일반채권펀드와 듀레이션이 긴 채권펀드 및 우량채권펀드들이 부진한데 반해, 회사채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와 하이일드채권펀드가 주간성과 상위에 올랐다. 펀드 별로는 1월초 기준 회사채 비중이 65.94%인 `동양장기회사채 1(채권)C- 1` 펀드가 0.24%의 주간수익률로 최상위를 기록했다. 회사채 및 만기 1년~2년 사이의 통안채에 주로 투자하는 `동양High Plus 1(채권)A`펀드는 0.21%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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