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선 S&P500, 국장선 고배당주 '코어 자산'으로 가져가야”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 인터뷰“마켓타이밍 의미없어, 검증된 자산 골라 적립식 투자”“국장 비관론 커지지만 고배당주 가장 안전한 투자처”"리브랜딩 후 개인 유입 증가, 차별화된 상품으로 승부" 등록 2024-12-09 오후 4:23:54 수정 2024-12-09 오후 7:01:25 가 가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프린트 KAKAO URL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마켓 타이밍을 맞추려는 건 너무 확률이 낮은 접근입니다. 그보단 검증된 자산을 골라 꾸준히 투자하는 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전략입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화자산운용 본사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증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연금계좌를 통해 S&P500지수 등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만 한편으론 미국 증시가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면서 고점에 다다른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금 본부장은 “S&P500은 오랜 시간에 걸쳐 금융위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겪으면서도 꾸준한 상승으로 성과를 입증해 왔다”며 “랠리가 이어지면서 고점이 아닌지 불안할 순 있지만 조정이 오더라도 회복 탄력성이 좋기 때문에 타이밍을 고려하기보단 꾸준히 ‘코어(핵심) 자산’으로 가져가는 것이 적합한 투자 전략”이라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10월 S&P500지수 내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가중치를 둔 ‘PLUS 미국S&P500성장주’ ETF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7.22%로, 같은 기간 S&P500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ETF 대비 두 배 가까운 성과를 냈다. 금 본부장은 “S&P500은 섹터가 굉장히 잘 분산돼 있는데 그 가운데서도 주도 섹터들이 있다”며 “고성장 섹터가 향후 경제 구조를 잘 반영한다고 보고 구성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해당 상품에는 상장 이후 단 3거래일을 제외하고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금 본부장은 국내 시장에서 이 같은 코어 자산으로 고배당주를 꼽았다. 금 본부장은 “국내 증시가 불안하고 투자자들의 비관론도 커지고 있지만 고배당주는 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배당을 많이 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사업이 잘되고 안정성이 높은 기업이라는 것”이라며 “국장에서 안전한 투자처로는 고배당주만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의 전체 ETF 상품 중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ETF 외 가장 순자산 규모가 큰 ‘PLUS 고배당주’는 연초 이후 28.26% 상승했다. 최근 1년 배당률은 8.11% 수준이다. 지난 7월 ETF 브랜드를 ‘ARIRANG(아리랑)’에서 ‘PLUS(플러스)’로 변경하는 리브랜딩에 나선 한화자산운용은 차별화된 상품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아 ETF 시장 내 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금 본부장은 “S&P500지수 중 성장주에 집중한 상품이나 고배당주를 연계한 커버드콜 상품 등 한화자산운용만의 상품들이 초과 성과를 내면서 개인 투자자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실있게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자산운용) 많이 본 뉴스 뉴스 증권 연예 1 9호 태풍 '바비' 발생…한반도 덮칠 가능성은? 2 "180만→400만원, 아직도 싸다" SK하이닉스 목표가 파격 상향 3 메타발 공급과잉 공포…믿었던 반도체주 '와르르' 4 "410만원 나왔다" SK하이닉스, 고환율에 美 ADR 상장까지 '재평가' 5 '술톤' 벗고 회춘한 황정민…몸이 보내는 건강 경고였다[건강한줄] 6 "오현규 골 알았나"...홍명보, '손흥민 벤치' 직접 밝혀 7 에어프레미아, 하반기 최대 프로모션 '프로미스' 진행 8 '홍명보호 참사' 지켜본 벤투의 쓴소리…"한두 사람 책임 아냐" 9 한밤중 이불 속에서 '스르륵'…아파트서 1m 넘는 뱀 출몰 10 ‘코스피 급락’ 외인 매도에 환율 1550원대 지속…개입 경계 고조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나이스 샤아앗~ㅣ골프in [포토]이윤서,미소 대화 하며 이동 당신의 드림카는?ㅣ오토in '강제노동 부품' 한개만 섞여도 큰일…현대차, 협력사 검증 강화 왼쪽 오른쪽 이슈기획 ㅣ TheBeLT 자연을 닮은 그릇, 시간을 담다 [여행] 이슈기획 ㅣ 2026 북중미 월드컵 "오현규 골 알았나"...홍명보, ''손흥민 벤치'' 직접 밝혀 이슈기획 ㅣ 李 정부 부동산 대책 정무위 챙긴 與… ‘이재명표’ 부동산감독원 출범 급물살 타나 이슈기획 ㅣ 롤러코스피 148조원 팔아치운 외국인…하반기엔 ‘셀 코리아’ 멈출까 이슈기획 ㅣ 삼성 노사합의 후폭풍 삼성 초기업노조, 내년 교섭 앞서 정기회의 요구…"셋 중 하나 이직 고려" .해외기업·자본 낀 M&A 쑥..'귀하신 몸' 된 외국변호사 .韓과 첫 스테이블코인 협력 나선 EU은행권 컨소시엄에 듣는다 [only이데일리] .'연 19%'에 청년들 몰렸다…오늘 오후 6시30분 마감 .민주당 “법대로 내년 1월 시행”…1300만명 코인 과세 예고 .홍명보, 귀국 이틀만 돌연 미국행…"할 이야기 있다, 언젠가는…" .정부,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초안 발표 임박…유형별 차등규율 적용[only 이데일리]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