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펀드 4주만에 '플러스'…중소형주펀드는 'A+'

국내 주식형 1.16%…중소형주펀드 1.66%로 가장 우수해외 주식형은 3주째 플러스…日펀드 4% 웃돌아 등록 2015-03-01 오전 10:48:03 수정 2015-03-01 오전 10:48:03 가 가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프린트 KAKAO URL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피가 1980선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 역시 4주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중소형주 펀드는 그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1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국내 주식형펀드는 1.1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중소형주 펀드가 1.66%의 수익률로 전체 주식형펀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일반주식펀드와 K200인덱스펀드는 각각 1.06%, 1.02%를 기록했고, 배당주식펀드의 수익률 또한 0.86%에 이르는 등 주식형펀드 전 유형에서 플러스 성과가 났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74%, 0.49%의 수익률을 나타냈고, 절대수익추구형펀드 중에선 공모주하이일드펀드가 1.17%로 가장 우수한 성적표를 내놨다. 채권알파와 시장중립펀드는 각각 0.19%, 0.04%의 수익률을 올렸다. 건설 업종지수를 추종하는 ‘삼성KODEX건설상장지수[주식]’ 펀드가 한 주간 10.77%로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삼성KODEX에너지화학상장지수[주식]’ 펀드와 ‘미래에셋TIGER에너지화학상장지수[주식]’ 펀드도 화학 업종 강세를 반영하며 각각 6.00%, 4.83%의 우수한 수익률을 보였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한 주간 1.14%의 수익률로 3주 연속 플러스 성과를 이어갔다. 해외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약화와 그리스 구제금융 연장합의 소식에 선진국 중심의 글로벌 투자자금 유입이 증가하면서 동반 상승했다. 대유형 기준으로 해외주식혼합형 펀드는 1.04%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와 해외채권형 펀드도 각각 0.47%, 0.40%를 나타냈다. 커머더티형 펀드는 지속되는 유가 하락세에 -2.45%에 머물렀고, 해외부동산형 펀드는 0.09%로 마감했다. 지역별로는 일본주식펀드가 한 주간 4.12%의 수익률로 해외 주식형펀드 중 가장 성과가 좋았다. 닛케이225지수가 엔화 약세에 따른 일본 기업 수출 증가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15년 만에 최대치를 경신한 덕분이다. 유럽주식펀드도 유럽 주요 국가 경제지표 호조와 그리스 리스크 완화 등에 힘입어 2.71%로 양호한 성과를 나타냈고, 북미주식펀드는 1.24%로 뒤를 이었다. 춘절연휴로 꽤 긴 휴식기를 보낸 중국주식펀드는 1.14%를 기록했다. 브라질주식펀드도 0.61%의 수익률로 플러스 성과를 낸 반면 인도와 러시아주식펀드는 각각 -0.12%, -0.53%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개별펀드로는 일본 TOPIX 지수 일간 변동성의 2배를 추종하는 ‘KB KStar일본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재간접파생)(H)’ 펀드가 한 주간 8.30%의 수익률로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기록했다. 헬스케어섹터펀드인 ‘삼성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와 ‘프랭클린미국바이오헬스케어자(주식-재간접) Class A’ 펀드가 각각 5.87%, 4.52%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2, 3위를 꿰찼다. 한편 미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채권금리가 하락하면서 국내 채권형펀드는 0.0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 시장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보유채권의 듀레이션이 긴 중기채권펀드가 0.0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나은 성과를 냈다. 일반채권펀드와 ‘AAA’ 이상 등급에 투자하는 우량채권펀드는 각각 0.06%로 뒤를 이었다. 듀레이션이 6개월 미만으로 짧은 초단기채권펀드와 MMF펀드는 0.0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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