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지수 추종 ETF 순자산 12조원 돌파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자사 지수를 기초로 해 운용되는 ETF들의 순자산 총액이 12조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 측은 “2006년 지수 사업을 시작한 이래 국내 ETF 시장에서 점차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면서 “9월 말 기준 국내 ETF 시장 전체 순자산 63조6000억원 중에서 약 17.3%의 점유율로 한국거래소 다음으로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2021년 10월 현재 에프앤가이드 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개수는 110개 이며, 가장 최근에 상장한 ETF로는 삼성자산운용 ‘KODEX K-메타버스액티브’,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Fn메타버스’, 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Fn K-메타버스MZ’가 있다. 에프앤가이드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 현재 순자산이 가장 높은 상품은 2조3300억 원 규모의 삼성자산운용 ‘KODEX 단기채권’ ETF이다. 해당 상품 외에도 삼성자산운용 ‘KODEX 삼성그룹주’가 1조7700억원,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TOP10’이 1조2400억원,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2차전지 테마’가 1조1500억원, 삼성자산운용 ‘KODEX 2차전지 산업’이 1조500억원으로 순자산이 1조 원 이상인 상품은 총 5개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방대한 금융데이터와금융솔루션을 기반으로 새로운 테마지수 발굴과 글로벌 인덱스 산출 등을 통해 ETF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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