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24일 ‘TIGER 합성-단기선진하이일드 ETF’ 상장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달러 표시 투기등급 선진국 회사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운용의 ‘TIGER 합성-단기선진하이일드(H) ETF’를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합성ETF는 주식이나 채권 등을 사들이는 ETF와 달리 실물자산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도 파생상품 등을 통해 해당 지수와 비슷한 수익률을 낼 수 있는 ETF시장의 새로운 먹을거리다. 이번에 상장하는 합성ETF는 마킷 아이박스 달러표시 리퀴드 하이일드 지수(Markit iBoxx USD Liquid High Yield 0-5 Index)를 기초지수로 하는 상품이다. 이 지수는 미국 등 36개 선진국의 투기등급 이하 미국 달러화 표시 회사채의 성과를 측정하는 지수다. 1좌당 가격은 약 1만원이다. 대신증권과 대우증권이 유동성 공급자로 참여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선진국 하이일드 채권에 대한 투자가 쉬워짐에 따라 저금리·저성장 시장환경에서 국내 투자자의 자산배분 수단이 더 다양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TIGER 합성-단기선진하이일드 ETF는 올 들어 3번째 신규 상장하는 ETF로, 전체 ETF 종목 수는 149개로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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