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훈풍'에 펀드도 웃었다

'옐런훈풍'에 펀드도 웃었다 국내 주식형펀드, 한주간 1.10% 상승..중소형주펀드 '강세'해외 주식형펀드 전지역 모두 오름세.. 북미주식펀드 4%↑ 등록 2014-02-16 오전 11:41:50 수정 2014-02-16 오전 11:41:50 가 가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프린트 KAKAO URL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옐런의장의 말 한마디에 외국인이 매도를 줄이자 국내외 주식형펀드 모두 봄바람을 맞았다. 16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국내 주식형펀드는 1.10% 상승했다. 특히 코스닥의 강세 속에 중소형주식펀드가 2.27%로 가장 크게 올랐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Fed)이 첫 공식석상인 미 하원 청문회에서 통화정책에 연속성을 보이는 동시에 당분간 초저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글로벌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우리 증시도 오름세를 탔다. 일반주식펀드와 K200펀드도 각각 1.16%, 0.93%씩 각각 올랐다.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63%, 0.4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시장중립펀드는 0.33% 상승했다. 채권알파펀드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 또한 전주 대비 각각 0.22%, 0.16% 올랐다. 개별펀드에서도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펀드가 강세를 보였다. 가치투자로 유명한 한국밸류자산운용의 ‘한국밸류10년투자장기주택마련’펀드는 한주간 3.11%의 수익을 거뒀다.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와 ‘하이중소형주플러스’펀드도 각각 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은행업종이 약세를 보이며 KRX은행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TIGER은행상장지수’펀드가 -2.27% 하락했다.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역시 1.99% 하락세를 보였다. 국내 채권형펀드는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매수세를 보이며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대다수의 신흥국 금리는 상승했지만 펀더멘털에서 강세를 보이는 만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기 채권펀드가 0.19% 올랐다 일반채권펀드는 0.11%, 우량채권펀드는 0.12%씩 각각 상승했다. 반면 단기채권은 상대적인 약세를 보이며 0.05% 수익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글로벌 증시 역시 옐런 훈풍에 강세를 보였다. 특히 해외 주식형펀드가 3.03% 오르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주식형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북미주식펀드가 한주간 4.05% 상승하며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부채한도 상한을 한시적으로 적용 유예하는 법안이 통과하며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또 옐런 의장이 미국의 부진한 경제지표가 ‘계절적 이유’라고 강조하며 투자자들을 안심시킨 것도 호재였다. 유럽주식중국주식펀드는 한 주간 3.39% 상승했다. 제로 수준의 현재 기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옐런 의장의 발언과 중국 경제지표 호조가 중국증시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3월 전국인민대표회의를 앞두고 중국 정부가 금융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도 긍정적이었다. 지난주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던 일본주식펀드도 2.85% 강세를 보였고 러시아 주식펀드도 2.09% 상승했다. 특히 러시아주식펀드는 소치 올림픽의 수혜가 예상되는 이동통신, 항공,미디어 등 관련주가가 상승하고 루블화 가치가 오르자 강세를 보였다. 또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와 해외채권혼합형 펀드는 각각 2.91%, 1.29% 상승했다. 원자재값 이 오르며 커머더티형 펀드가 1.54% 수익률을 보였다. 해외부동산형 펀드와 해외채권형 펀드가 0.84%, 0.41%의 수익률을 각각 기록했다. 개별펀드중에서는 ‘삼성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한 주간 8.26%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중국주식펀드인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종류A’ 펀드와 ‘중국본토레버리지자1[주식-파생재간접]_A’ 펀드 등 중국주식펀드 역시 높은 성과를 보였다. 반면 ‘이스트스프링인디아자(UH)[주식]클래스A’ 펀드가 한 주간 -0.27%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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