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 상단에 부딪힌 코스피…주식형 `찔끔상승`

(출처: 제로인)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정지출 확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단기 급등세를 보였던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 조정을 거쳤다. 이에 따라 주식형 펀드는 강보합 수준의 수익률을 보였다. 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한 주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0.03%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0.37% 하락했고, 반면 코스닥 지수는 1.51% 상승했다. 유형별로 보면 중소형주식펀드는 1.04%의 수익률을 기록해 국내 주식형 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일반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는 각각 0.26%, 0.04% 상승률을 보였다. K200인덱스 펀드는 0.30% 하락했다. 소유형 기준으론 주식혼합형 펀드와 채권 혼합형 펀드가 각각 0.17% 상승했다. 개별 펀드별로 보면 삼성KODEX퀄리티PLUS상장펀드가 3.98%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TIGER반도체상장펀드, 삼성KODEX반도체 상장펀드도 3.8%대 수익률을 보였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국내보단 수익률이 나았다. 미국은 소비자신뢰지수가 급등해 소비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호재로 작용해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가 0.67% 상승했고 유로스탁스50지수도 0.85% 상승했다. 이에 따라 해외 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0.17% 올랐다. 남미신흥국주식과 인도주식이 각각 2.32%, 1.89%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으론 커머더티형이 0.89%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혼합형과 해외채권형도 각각 0.65%, 0.31% 상승했다. 개별로 보면 KBSTAR미국원유생산기업상장지수펀드가 5.35%를 기록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미래에셋TIGER인도레버리지상장펀드, IBK인디아인프라, 삼성인도중소형FOCUS자(H)펀드는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트럼프 케어 무산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지연 등의 전망으로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였으나 국내 채권형 펀드 수익률은 수익을 내지 못했다. 한 주간 수익률은 0%를 기록했다. 초단기채권이 0.04%로 가장 양호한 성적을 냈다. 우량채권과 중기채권은 각각 0.035, 0.08% 하락했다. (출처: 제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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