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잎담배 수확 봉사…“농가와 상생 20년째”

임직원 20여명, 전북 김제시 지역 잎담배 농가 도와국산엽 매입가 인상·경작인 건강검진비 4억원 지원[KT&G 제공][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KT&G가 수확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일 전라북도 김제시 봉남면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봉사에는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KT&G는 2007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봄철 모종 이식 봉사에 이어 수확 봉사까지 20년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여름철에 이뤄지는 잎담배 농사는 기계화가 어렵고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돼 인력이 절실하다.KT&G는 지난 5월 잎담배 경작인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학자금으로 활용될 복지증진 지원금 4억원을 전달했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1만6500명의 경작인들이 수혜를 받았다. 고유가와 인건비 인상 등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산엽 매입가격도 인상하기로 했다. 총 매입가는 지난해 대비 약 22억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정성헌 KT&G 구매운영본부장은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20년간 모종 이식과 수확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상생하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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