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상하이 더블헤더 개최

4~5일 인터내셔널 서킷서 개최독점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 공급중국 BYD 등 현지 파트너십 확대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는 세계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 12의 12·13라운드 '2026 상하이 E-프리(E-PRIX)'가 오는 4일과 5일 중국 상하이에서 더블헤더 방식으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경기가 펼쳐지는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은 총 길이 3.051㎞의 트랙에 12개 코너와 긴 고속 직선 구간을 갖춘 경기장이다. 서킷 디자이너 헤르만 틸케가 설계했다. 지난 2004년 F1 중국 그랑프리 개최를 위해 개장한 이후 모터스포츠 무대로 자리 잡았다.해당 서킷은 긴 직선 구간에서의 폭발적인 가속과 급격한 감속이 요구되는 헤어핀 코너, 저속·고속 코너가 연이어 배치됐다.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추월 경쟁이 전개될 전망이다. 반복되는 급가속과 급제동 상황에서는 타이어의 접지력과 내열 성능,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이 경기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도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iON Race)'를 독점 공급해 경기 운영을 지원한다. 아이온 레이스는 최고속도 322㎞/h, 제로백 1.86초를 구현하는 차세대 전기 레이싱 머신 'GEN3 에보(GEN3 Evo)'에 최적화됐다.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와 천연고무 기반 복합 소재를 적용해 강한 제동과 급격한 코너링 상황에서도 우수한 조향 응답성과 주행 안정성을 유지한다.대회 기간 경기장 내 '팬 빌리지(Fan Village)'도 운영한다. 레이싱 시뮬레이터와 라이브 공연, 게임존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제품군과 아이온 레이스를 전시해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포뮬러 E 시즌 12가 마지막 3개 대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이번 상하이 경기는 시즌 판도를 좌우할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한편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친환경차 브랜드 BYD의 핵심 전기차 모델에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BYD와 메르세데스벤츠의 합작 브랜드 '덴자(DENZA)'를 비롯해 '립모터(Leap Motor)', '세레스(Seres)' 등 현지 주요 전기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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