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AI가 코딩하는 ‘KB AI Dev 센터’ 출범

■AI 프리즘 [캠퍼스 뉴스]일상어로 설명하면 AI가 코드 생성개발 전 과정에 은행 보안정책 반영한컴, AI 매출 비중 0.04%→11.52%K-전력기기 3사, 약 18조 매출 전망▲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AI 기업 전환 가속: 한컴이 36년 만에 사명을 바꾸고 에이전틱 OS(다양한 AI 에이전트를 하나의 환경에서 연결·통제하는 차세대 운영체제)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KB국민은행도 AI가 직접 코딩하는 ‘KB AI Dev 센터’를 출범하며 금융권 개발 방식 전반에 변화가 시작됐다. AI 매출 비중, 개발 자동화, 소버린 AI 등 새로운 키워드를 중심으로 IT·금융 분야의 인재상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전력기기·반도체 수주 확대: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에 힘입어 HD현대일렉트릭(267260)·효성중공업(298040)·LS(006260)일렉트릭이 북미·호주에서 잇따라 대형 계약을 성사시키고 있다. 삼성전기(009150)도 스미토모화학그룹과 유리기판 합작법인 글라셈(GlaSSEM)을 설립하고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차세대 반도체 소재 시장에 뛰어든 상황이다.■ 중동 재진출 모멘텀: 미국·이란 종전 협상 이후 드론·원전·AI 서비스 분야 K-벤처 기업들의 중동 수출이 재개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중동에 수출하는 벤처기업 비율이 5.3%에 불과한 만큼, 정세 안정에 따른 신규 사업 기회가 넓게 열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1. 36년 만에 사명 바꾼 ‘한컴’…‘에이전틱 OS’ 기업 도약- 핵심 요약: 한글과컴퓨터(030520)가 36년 만에 사명을 ‘한컴’으로 바꾸고 AI·에이전틱 OS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1989년 설립 이후 국산 워드프로세서 ‘아래아한글’로 국내 IT 1세대를 이끌어온 한컴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문서 작성 중심의 정체성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AI 에이전트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1분기 기준 AI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0.04%) 대비 11.52%(52억 원)로 급등했으며, 공공·국방·금융·헬스케어 등 민감 데이터 산업군을 겨냥한 ‘소버린 에이전틱 OS’ 시장 선점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국회·BGF그룹 등에 AI 전환(AX) 솔루션을 공급 중이며, 폴란드 R&D 센터와의 현지화 공동 연구 등 유럽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2. KB국민은행, AI가 코딩하는 ‘KB AI Dev 센터’ 출범- 핵심 요약: KB국민은행이 AI가 서비스 기획부터 코드 작성·테스트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개발 환경 구축을 목표로 ‘KB AI Dev(Development) 센터’를 7월 1일 출범시켰다. 기존에는 개발자가 요구사항 분석부터 설계·코딩·검증까지 직접 수행했으나, 이제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기능을 설명하면 AI가 개발 방향 제안·코드 생성·테스트를 지원하는 구조로 전환된다. 클로드 코드(Claude Code) 등 글로벌 AI 코드 에이전트 솔루션을 실무 개발 과정에 연결하며, AI가 생성한 코드는 자체 개발 ‘하네스(Harness)’로 보안 기준에 맞는지 자동 점검하는 체계도 갖췄다. 최종 승인 단계에는 사람이 반드시 참여하도록 설계돼 AI와 인간 협업 구조가 금융 개발 현장에 본격 도입되는 모습이다.3. K벤처, 멈췄던 중동시장 다시 두드린다- 핵심 요약: 미국·이란 종전 협상 진전을 계기로 국내 벤처 기업들의 중동 진출이 재개되고 있다. 드론 개발사 니어스랩은 지난해 체결한 1000만 달러(약 150억 원) 규모 수출 계약의 납품을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며, 원자력발전소 비파괴검사 업체 다온기술도 UAE 바라카 원전 정비 사업을 재추진 중이다. 베스핀글로벌은 UAE 통신사 이앤드(e&)와의 합작법인을 기반으로 AI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 ‘헬프나우’를 현지에 시연하며 소버린 AI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중동에 수출하는 벤처기업 비율은 전체의 5.3%에 그쳐 미개척 시장으로서의 잠재력이 크고, 중동 정부·기업들이 한국의 AI·에너지·자율주행 분야 기업을 협력 파트너로 검토하면서 신규 진출 기회가 열리고 있다.[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4. K전력기기, AI 데이터센터 특수 업고 수주 행진- 핵심 요약: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과 주요국 송전망 재정비 흐름이 맞물리면서 K-전력기기 기업들이 대형 수주를 잇따라 확보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글로벌 빅테크와 최대 1조 1212억 원 규모의 배전기기·전력기기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효성중공업도 호주 오스넷과 약 3100억 원 규모의 초고압변압기·리액터 장기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다. 한편 LS일렉트릭은 올해 북미 빅테크 대상 신규 수주가 1조 2000억 원에 육박해 지난해 전체 실적(8000억 원)을 이미 넘어섰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사의 올해 매출액 합계는 17조 95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8% 신장한 2조 9947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5. 삼성전기·스미토모화학, 유리기판 합작법인 ‘글라셈’ 설립- 핵심 요약: 삼성전기가 일본 스미토모화학그룹의 한국 자회사 동우화인켐과 함께 유리기판 핵심 소재 ‘글라스 코어’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글라셈(GlaSSEM·가칭)’을 설립했다. 총 출자금 약 4821억 원 가운데 삼성전기가 3191억 원을 투입해 지분 66%를 확보했으며, 생산 거점은 경기도 평택시 동우화인켐 평택사업장 내에 마련된다. 유리기판은 기존 유기 소재 기판보다 열팽창률이 낮고 평탄도가 우수해 대면적·고집적 반도체 패키지 구현에 유리하며, AI 서버용 칩 패키지 면적이 기술 세대마다 20~30%씩 커지면서 차세대 패키징 시장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글라셈은 올해 안에 글로벌 빅테크를 대상으로 샘플을 공급하고, 2027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6. 메타, 과잉 투자·칩 수요 둔화 시그널?…“AI 사이클에는 변화 없어”- 핵심 요약: 메타의 클라우드 시장 진출 소식에 마이크론테크놀로지·SK하이닉스(000660)·삼성전자(005930) 주가가 흔들렸으나, 전문가들은 이를 AI 반도체 수요 둔화보다 빅테크의 GPU(그래픽처리장치) 투자 회수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메타는 올해에만 최대 1450억 달러의 자본지출(CAPEX)을 예고한 4대 하이퍼스케일러 중 유일하게 클라우드 서비스가 없어 AI 투자 비용 회수 창구가 광고에 한정돼 왔으며, 이번 잉여 GPU 임대 검토는 A100·H100 등 구형 자산의 활용도를 높이는 자본 효율화 전략으로 분석된다. 한지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딥시크·터보퀀트 사태처럼 AI 투자 내러티브에 노이즈가 생성된 것”이라며 실제 수요 둔화가 현실화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 CME 그룹은 올해 안으로 ‘컴퓨트 선물(Compute Futures)’을 출시할 예정이며, 컴퓨팅 자원의 상품화가 본격화되는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있다.▶기사 바로가기: 동탄 규제 반사이익?…하루새 호가 7000만원 뛴 권선·병점▶기사 바로가기: “신사업·고용 노조와 협의하라”…현대차, 노조 요구 수용▶기사 바로가기: 국민연금, 수탁자 주주활동 점검…이달부터 점검 보고서 쓴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