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발 반도체 정점론…코스피 7.9% 급락

■AI 프리즘 [주식 뉴스]메타發 AI 과잉투자 우려…삼전닉스 급락K-전력기기 3사, AI 데이터센터 수주 러시포스코, ‘트리플 코어’ 전략 3년간 17조 투자▲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반도체 시총 대폭락: 메타의 클라우드 시장 진출 소식이 AI 반도체 수요 둔화 신호로 해석되며 코스피가 7.89% 급락하고 하루 만에 시가총액 569조 원이 증발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각각 9.06%, 14.6% 폭락했으며 외국인은 하루에만 4조 4048억 원을 팔아치우며 10거래일 누적 순매도 규모가 34조 6710억 원에 달했다.■ K-전력기기 수주 질주: AI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급증에 HD현대일렉트릭(267260)·효성중공업(298040)·LS(006260)일렉트릭 3사가 잇따라 대형 해외 계약을 체결하며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사의 올해 영업이익 합계는 전년 대비 38% 신장한 2조 9947억 원으로, ‘연간 영업이익 3조 원 돌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포스코 대전환 선언: 포스코그룹이 철강·리튬·에너지를 3대 축으로 하는 ‘트리플 코어’ 체제를 선언하고, 향후 3년간 16조 7000억 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사업 재편에 나선다. 아르헨티나 염호가 올해 3월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2035년까지 매출 187조 원·영업이익 13조 1000억 원을 목표로 제시했다.[주식투자자 관심 뉴스]1. 애플·오픈AI 이어 메타까지…국내증시 시총 하루새 569조 증발- 핵심 요약: 메타발 반도체 수요 위축 우려가 확산되며 코스피는 655.32포인트(7.89%) 급락한 7648.09로 마감했고, 코스닥도 6.74% 내리며 양 시장 모두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9.06%, 14.6% 폭락했으며, SK스퀘어(402340)(-13.20%)·삼성전기(009150)(-12.65%)·일본 키옥시아홀딩스(-13.47%)도 대폭 하락했다. 외국인은 10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며 이날 하루만 4조 4048억 원을 팔아치워 10거래일 누적 순매도액이 34조 6710억 원에 달했고, 기관도 2조 814억 원을 순매도했다. 증권가에서는 새로운 악재 발생이 아닌 밸류에이션 부담과 쏠림 누적이 반영된 조정 장세로 판단하며, IBK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18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2. K전력기기, AI 데이터센터 특수 업고 수주 행진- 핵심 요약: HD현대일렉트릭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최대 1조 1212억 원 규모의 배전·전력기기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1분기 신규 수주는 17억 9700만 달러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효성중공업은 호주 빅토리아주 유일 송전망 운영사 오스넷과 약 3100억 원 규모의 초고압변압기·리액터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3월 퀸즐랜드주 1425억 원 규모 ESS(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에 이어 호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LS일렉트릭도 올해 들어 북미 빅테크 대상 신규 수주가 1조 2000억 원에 육박해 작년 전체 실적 8000억 원을 이미 훌쩍 넘어섰으며, 미국 유타주 생산시설을 2500억 원을 투입해 대폭 확장하기로 했다. IEA(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는 2024년 415TWh에서 2030년 945TWh로 두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어서, 공급 부족과 제품 고도화가 맞물리며 전력기기 가격 상승과 실적 개선이 동반되는 흐름이다.3. 메타, 과잉투자·칩 수요 둔화 시그널?…“AI 사이클에는 변화 없어”- 핵심 요약: 메타의 클라우드 시장 진출은 AI 반도체 수요 둔화 신호가 아니라, 빅테크의 GPU 투자 회수 방식이 ‘얼마나 많이 사느냐’에서 ‘사놓은 GPU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굴려 돈을 버느냐’로 전환되는 신호로 해석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메타가 임대를 검토하는 대상은 A100·H100 등 구세대 GPU가 중심이며, 이는 최신 블랙웰 수요와 별개로 이미 확보한 구형 자산의 활용도를 높이는 자본 효율화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딥시크·터보퀀트 사태처럼 AI 투자 내러티브에 단기 노이즈가 발생한 것”이라며 실제 AI 수요와 실적 둔화가 현실화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고, 한국 반도체 수출 증가율 확대 등 수요 지표도 꺾이지 않은 상황이다. CME 그룹이 올해 안으로 세계 최초의 ‘컴퓨트 선물(Compute Futures)’을 출시하고 중국 상하이시도 동일한 상품 준비에 나서는 등, 컴퓨팅 자원이 본격적으로 상품화하는 새로운 국면이 전개되고 있다.[주식투자자 참고 뉴스]4. 장인화 “17조 투자로 ‘트리플 코어’ 경쟁력 키울 것”- 핵심 요약: 포스코그룹이 철강·리튬·에너지를 3대 축으로 하는 ‘트리플 코어’ 체제를 선언하고, 향후 3년간 16조 7000억 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사업 재편을 공식화했다. 철강 등 산업자원 역량 강화에 7조 6000억 원, 리튬 등 전략자원 확보에 4조 1000억 원, LNG 등 에너지 밸류체인 확충에 3조 7000억 원이 각각 배분되며, 1조 3000억 원은 피지컬 AI 사업화에 활용된다. 2018년 인수한 아르헨티나 염호는 올해 3월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호주 미네랄리소스와의 합작을 통해 연 18만 7000톤 이상의 리튬 정광을 확보한 상태로, 2035년까지 글로벌 리튬 톱5 기업으로 도약해 리튬 사업에서만 1조 8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 저평가 해소를 위해 상장 자회사 지분율을 50% 수준으로 최적화하고, 매각 대금의 10%는 자사주 매입·소각에 활용하는 주주환원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5. 매출 21% 뛴 오라클…AI 인프라 투자 부담도↑- 핵심 요약: 오라클의 2026회계연도 4분기(3~5월) 매출은 192억 달러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고, 조정 EPS(주당순이익)는 2.11달러로 24% 늘어 영업이익·EPS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으나, 실적 발표 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0% 넘게 급락했다. 클라우드 매출이 99억 1000만 달러로 시장 기대치 99억 7000만 달러를 소폭 밑돌고 성장률도 시장 기대치인 48%에 미치지 못한 47%에 그친 것이 직격탄으로 작용했다. 더 큰 부담은 설비투자로, 2027회계연도 설비투자 가이던스가 900억~950억 달러로 제시되며 시장 컨센서스 690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고, 경영진도 컨퍼런스콜에서 2027회계연도 매출총이익률이 기존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RPO(잔여계약가치)가 6380억 달러로 전년 대비 363% 급증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해, 성장 스토리 자체가 훼손된 것은 아니라는 평가도 나오는 상황이다.6. “결국은 수익률”…KCGI ‘독립계 첫 TDF 순자산 1조’ 비결은 액티브 운용- 핵심 요약: KCGI자산운용의 적격TDF(타깃데이트펀드) 시리즈가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하며 독립계 자산운용사로서는 최초의 TDF 1조 원 달성 기록을 세웠고, 같은 기간 TDF 시장 전체가 39% 성장하는 동안 KCGI TDF는 200% 초과 성장했다. 성장 비결은 일반 TDF가 ETF(상장지수펀드)를 편입하는 패시브 전략을 쓰는 것과 달리, 직접 운용하는 9개의 액티브 모펀드를 편입해 자산배분과 종목 선정까지 직접 수행하는 구조에 있다. 또한 글로벌 운용사의 자산배분 모델을 그대로 들여오는 대신 한국 투자자 현실에 맞는 ‘한국형 글라이드패스(목표 시점별 투자 경로)’를 자체 개발해 국내 증시 비중을 적극 반영한 것이 최근 국내 증시 랠리와 맞물리며 수익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입 자금의 85.1%는 퇴직연금 채널에서 유입됐으며, 위험자산 비중 확대를 원하는 30~40대 투자자들이 선택한 TDF2050이 전체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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