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장에 하락 베팅 늘어…인버스 ETF에 몰리는 개미

■AI 프리즘 [금융상품 뉴스]인버스 ETF 거래대금 한 달 새 48% 급증메타 ‘네오클라우드’ 검토에 반도체주 폭락KCGI TDF 6개월 만에 3배 성장▲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반도체 패닉 매도: 메타가 잉여 연산 자원을 외부에 판매하는 ‘메타컴퓨트’ 계획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AI 인프라 과잉투자 우려가 재점화됐다. 삼성전자(005930)(-9.06%)와 SK하이닉스(000660)(-14.57%)가 동반 폭락했고 코스피는 하루 만에 7648.09로 주저앉았다.■ 인버스 ETF 급부상: 코스피가 8000선과 7000선을 오가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면서 하락장 대비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6월 인버스 ETF 4종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 8171억 원으로 전월 대비 48% 급증했고, 7월 들어서도 거래량 상위 1·2위를 인버스 상품이 차지했다.■ TDF 머니무브: 예금에서 투자 상품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 속에 KCGI자산운용의 TDF(타깃데이트펀드) 시리즈가 6개월 만에 순자산 3배 성장을 달성했다. 액티브 운용과 한국형 글라이드패스(목표 시점별 투자 경로) 전략이 최근 국내 증시 랠리와 맞물리며 성과를 끌어올렸다.[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1. 이번엔 메타…AI 정점론에 시장 또 패닉- 핵심 요약: 메타가 자체 데이터센터의 잉여 연산 자원을 외부에 판매하는 ‘메타컴퓨트’ 계획을 출범시켰다는 블룸버그 보도가 글로벌 반도체 정점 논란에 불을 댕겼다. 자체 AI 모델 ‘뮤즈스파크’를 외부 서비스하는 안과 함께 연산 능력 자체를 임대하는 네오클라우드 사업을 타진한다는 내용으로, 빅테크의 AI 자본지출(CAPEX)이 꺾일 수 있다는 우려를 자극했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10.57%), 샌디스크(-10.62%)가 급락했고,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9.06%)·SK하이닉스(-14.57%)가 동반 폭락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AI 수요가 공급을 여전히 크게 초과하고 있어 AI 투자 축소의 신호로 해석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평가도 우세한 상황이다.2. 애플·오픈AI 이어 메타까지…국내 증시 시총 하루새 569조 원 증발- 핵심 요약: 메타발 반도체 수요 위축 우려에 코스피가 655.32포인트(7.89%) 폭락하며 7648.09로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6.74% 하락했다. 이날 하루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합계 569조 원(코스피 534조 원, 코스닥 35조 원)이 단숨에 증발했으며 양 시장 모두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만 4조 4048억 원을 순매도했고 10거래일 누적 순매도 규모는 34조 6710억 원에 달했다. 조아인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주의 변동성은 동일한 현상을 두고 상반된 해석이 혼재되면서 투자심리가 흔들리는 과정”이라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망했다.3. 변동장에 커지는 하락 베팅…인버스 ETF에 몰리는 개미- 핵심 요약: 코스피가 8000선과 7000선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면서 인버스 ETF(지수 하락 시 수익을 내는 상품)에 자금이 빠르게 집중되고 있다. 6월 거래량 상위 50개 ETF 중 KODEX 200선물인버스2X·KODEX 인버스 등 인버스 4종이 상위 5위 안에 진입했으며, 일평균 거래대금은 5월 1조 9010억 원에서 6월 2조 8171억 원으로 48% 급증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대거 사들이며 저가 매수에 나섰으나, 이들 상품이 이날 19~30% 폭락하면서 대폭 손실을 봤을 것으로 추정된다. 박우열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VKOSPI)의 올해 평균치가 57.3으로 상시적 고변동성 국면에 진입했다”며 저변동성 상품과 방어주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4. 늦춰진 상관계수 완화…액티브 ETF ‘퇴출 경보’- 핵심 요약: 액티브 ETF의 기초지수 상관계수(ETF 순자산가치와 비교지수 간 유사도) 규제 완화 시행 시점이 당초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2분기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상장폐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현행 규정상 액티브 ETF는 비교지수와의 상관계수를 0.7 이상 유지해야 하며, 3개월 연속 미달 시 상장폐지 대상이 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TDF2030액티브적격 등 4개 상품이 이달 7일과 9일 각각 상장폐지되며, TIME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HANARO 글로벌피지컬AI액티브도 기준 미달을 최근 공시했다.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상관계수는 1년 치 데이터가 누적되는 구조라 지금부터 운용을 보수적으로 바꿔도 당분간 미달 사례가 계속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5. 국민연금, 수탁자 주주활동 점검…이달부터 점검 보고서 쓴다- 핵심 요약: 국민연금이 올 하반기부터 위탁운용사들의 수탁자 책임활동에 대한 이행점검 체계를 도입해 운용사별 성과에 따라 위탁 자금을 추가 배정하거나 회수할 때 평가 결과를 연계하기로 했다. 이행 보고서는 7개 원칙별 12개 점검 항목으로 구성되며, 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수탁자 책임 전문위원회 점검을 거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기금운용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기금운용 성과도 함께 의결됐는데, 최근 5년 누적 금융부문 수익률은 9.75%로 기준수익률(9.59%)을 0.16%포인트 상회했다. 자산군별로는 해외주식(17.82%)과 대체투자(12.75%)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성과급 지급률은 78.6% 수준으로 결정됐다.6. “결국은 수익률”…KCGI ‘독립계 첫 TDF 순자산 1조’ 비결은 액티브 운용- 핵심 요약: KCGI자산운용의 KCGI프리덤TDF 시리즈가 지난달 말 기준 순자산 1조 70억 원을 달성하며, 금융지주 계열이 아닌 독립계 자산운용사 중 TDF 순자산 1조 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지난해 말 3362억 원에서 6개월 만에 3배 성장한 수치로, 같은 기간 TDF 시장 전체 성장률(39%)을 크게 웃도는 200% 증가율을 기록했다. 성장 비결로는 ETF를 편입하는 패시브 전략이 아닌 9개의 액티브 모펀드를 직접 운용하는 구조와, 한국 투자자의 현실에 맞게 자체 개발한 ‘한국형 글라이드패스(목표 시점별 투자 경로)’가 꼽혔다. 유입 자금의 85.1%는 퇴직연금 채널에서 유입됐으며, 위험자산 비중을 확대하려는 30~40대 투자자들이 선택한 TDF2050이 전체의 46.7%를 차지하는 모습이다.▶기사 바로가기: 동탄 규제 반사이익?…하루새 호가 7000만원 뛴 권선·병점▶기사 바로가기: “신사업·고용 노조와 협의하라”…현대차, 노조 요구 수용▶기사 바로가기: 국민연금, 수탁자 주주활동 점검…이달부터 점검 보고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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