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생은 '바로 지금' 막차 타세요…오늘 닫히는 청년미래적금 [Q...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3일 가입 마감…다음 신청은 12월에 열려중도 해지하면 혜택 '0'…가입 전 알아야 할 것들최대 연 19.4% 수준의 적금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청년미래적금의 문이 3일 닫힌다. 파격적 혜택 덕분에 출시 9영업일 만에 가입 신청자가 20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다만 누구나 다 최고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중도 해지 시 혜택이 사라져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 누가 어떻게 가입하면 유리할까. 핵심만 짚어봤다.청년미래적금 출시를 홍보하는 서울 중구 우리은행 로비 스크린 ⓒ연합뉴스Q. 청년미래적금 가입 마감 시한은 언제인가.지난달 22일 출시된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은 이날 오후 6시30분에 마감된다. 전날 기준 가입자는 201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출시 약 2년 만에 200만명을 돌파한 청년도약계좌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Q. 청년미래적금은 어떤 상품인가.만 19~34세 청년이 매월 1000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정책금융 상품이다. 소득이 있는 청년만 가입할 수 있으며, 2025년 소득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다만 육아휴직급여(수당) 수급자나 현재 복무 중인 병(兵)은 비과세소득자로 분류돼 소득이 없어도 가입할 수 있다.Q. 만 35세가 넘으면 가입이 불가능한가.원칙적으로는 그렇지만 예외가 있다. 이번 모집 사이 만 35세가 되는 1991년 1월1일부터 8월7일 출생 청년은 예외적으로 가입이 허용된다. 1991년 8월8일부터 12월31일 사이 출생해 이번 모집 이후 만 35세가 되는 청년은 이번 최초 가입 기간을 놓치면 향후 가입 기회가 제한될 수 있다. 다음 신청은 12월에 열린다.Q. 정부 기여금은 어떻게 산정되나.소득에 따라 일반형과 우대형으로 나뉜다. 총급여 6000만원 이하이면서 가구중위소득이 200% 이하(맞벌이 250%)면 일반형, 총급여 3600만원 이하이면서 가구중의소득 150% 이하면 우대형에 해당한다. 중소기업에 신규 취업했거나 재직 중이어도 우대형 대상이다. 소상공인은 연매출 3억원 이하면 일반형, 1억원 이하면 우대형에 해당한다. 일반형은 기여금 6%, 우대형은 12%를 받는다. 총급여 6000만원~7500만원 구간에 해당하는 경우, 정부기여금 없이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만 받을 수 있다.Q. 19.4% 최고 금리는 어떻게 적용받을 수 있나.은행 기본금리는 전 취급기관 공통 연 5%이며, 여기에 은행별 우대금리(급여이체·카드실적·자동이체 등 조건 충족 시 최대 2~3%p)를 더하면 예금 금리만 최고 연 8%가 된다. 여기에 정부 기여금(우대형 12%)과 이자소득세 면제 효과까지 합산해 일반 단리 적금으로 환산하면 연 19.4% 상품에 가입한 것과 같은 효과가 난다는 계산이다. 즉 우대형 자격에 은행 우대조건까지 모두 채운 경우에 해당하는 최고치이다.Q. 중도에 해지하면 불이익이 있나.특별한 사유 없이 일반 중도해지를 하면 정부기여금이 지급되지 않고 그동안 붙은 이자소득에도 과세가 적용된다. 다만 사망, 해외이주, 퇴직, 폐업, 3개월 이상 입원치료가 필요한 상해·질병 등의 사유가 있으면 특별중도해지로 인정돼 만기 때와 동일하게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3년을 채우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가입 전 이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Q. 취급 기관은 어디인가.IBK기업·NH농협·신한·우리·하나·KB국민·iM·부산·경남·광주·전북·수협·카카오뱅크·우정사업본부 등 14곳이며, 토스뱅크는 12월부터 참여한다.Q. 신청 이후 절차는.접수 마감 후 6~24일 약 3주간 가입 자격 심사가 진행되며, 결과는 24일 개별 통보된다. 심사를 통과한 신청자는 27일부터 8월7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Q.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도 갈아탈 수 있나.이번 최초 모집 기간(6~8월)에 한해 가능하다. 청년미래적금 가입신청·심사 통과 → 계좌개설 → 청년도약계좌 특별중도해지 신청 순으로 진행하면 되며, 이 순서를 지키지 않으면 일반해지로 처리돼 혜택을 받지 못한다. 순서를 지키면 기존 계좌의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은 손실 없이 그대로 환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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