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전북도민 신년하례회 자랑스런 전북인 수상 소감

홈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사회일반 일반기사재경 전북도민 신년하례회 자랑스런 전북인 수상 소감 ▲ "전북발전은 이제부터 시작" -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평생을 노심초사하며 전북발전과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공부문 자랑스런 전북인상을 수상한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74)는 "훌륭한 사람들이 많은데 수상자를 잘못 선정한 것 같다"며 몸을 한껏 낮췄다. 박 전 총재는 "그동안 고향에 한 일이 별로 없으니, 더 열심히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알겠다"면서 "앞으로 남은 여생을 위해 전북을 위해 있는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역대 한국은행 총재 가운데 '한국은행의 독립성과 위상을 높인 총재'로 손꼽히는 그는 "그동안 개발과 인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온 고향 전북을 생각하면 항상 가슴 아팠다"면서 "봄의 씨앗은 가장 추운 날에 땅에 박힌다는 말처럼, 전북발전은 이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 모두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새출발하자"면서 "인재를 키우는 것이 전북 중흥의 지름길인 만큼 인재양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평생을 '선심후물(先心後物·마음이 물질보다 중요하고 앞서야 한다)'을 신조로 삼아왔다는 그는 "전북의 미래는 새만금 개발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전북 도민이 전력을 다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도민 안녕과 전북발전 위해 최선" - 김재경 ㈜인탑스 회장 산업경제부문 자랑스런 전북인상을 수상한 김재경 ㈜인탑스 회장(63)은 각고의 노력 끝에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 뚝심의 사업가이자, 중소기업인의 우상이기도 하다. 적수공권으로 시작해 ㈜인탑스를 국내에서 손꼽히는 강소기업으로 키워낸 주인공이지만 정작 김 회장은 "과분하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김 회장은 "그 어떤 상보다 뜻깊은 상을 주신 동향 선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재경 전북도민들의 구심체가 되어 도민의 단결과 결속을 이끌어 오신 도민회와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사실 그동안 기업을 경영하는 한길만 걷다보니 전북도민들의 발전을 위해 이렇다 할 만한 업적이 없었는데도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송구스럽기 그지없다"면서 "앞으로 미력하나마 성심성의껏 도민의 안녕과 전북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30여 년 동안 하루평균 수면시간을 네 시간으로 줄인 채 기업경영에 전력을 다해온 그는 "그동안 고향의 친지와 선후배들로부터 많은 가르침과 도움을 받았으면서도 우리 지역을 위해 기여한 것은 많지 않았다는 자책감을 느낀다"라면서 "그동안 일궈왔던 회사를 영속할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드는 것과 고향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기여를 하는 것이 앞으로 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오늘 여러분이 주시는 이 영예에 결코 때를 묻히지 않고 간직하면서 수구초심의 의미를 되새길 것"이라고 말했다. ▲"어디서나 전북 성원" - 명예도민 배정권 OCI(주) 공장장 지난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1년 재경 전북도민 신년하례회에서 명예 전북도민이 된 배정권 OCI㈜ 포항공장장(56·전무)은 "언제 어디서든 전북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10월 OCI㈜ 군산공장 부공장장으로 부임한 배 전무는 OCI㈜가 새만금산업단지에 10조원 투자를 결정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아 이날 명예 도민증을 받았다. 지난해 12월27일 포항공장장으로 영전한 배 전무는 군산공장 근무 당시 폴리실리콘 제1공장 준공 및 추가 증설, 제2공장 건설 추진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전북지역이 태양광 산업의 거점으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충남 논산 출신인 배 전무는 "어머니 고향이 완주 고산이라 전북은 내 고향이나 마찬가지"라며 "전북을 위해 한 일이 별로 없는데 명예도민이 돼 송구스럽다"고 스스로를 낮췄다. 지난 1986년부터 6년여 동안 당시 동양화학 익산공장에서 근무하는 등 전북과 인연이 깊은 배 전무는 "기업 입장에서 보면 국내 투자지로 새만금 만큼 좋은 입지여건을 갖춘 곳이 없다"며 "전북경제가 새만금을 통해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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