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조 자산가가 왜 1천억도 보증 못하나"…메리츠, MBK 김병주 책임론 총공세

24일 메리츠금융그룹 입장문"홈플러스 회생 책임, 정부도 메리츠도 아닌 MBK에"1000억원 보증 요구 지속…김 회장 재산 공개도 촉구에스크로 예치금 집행 조건 부각…책임 이행 거듭 요구"수익의 사유화·손실의 사회화 안 돼" 강조 등록 2026-06-24 오후 5:43:45 수정 2026-06-24 오후 5:46:03 가 가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프린트 KAKAO URL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메리츠금융그룹이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의 책임론을 거듭 촉구했다. 메리츠금융그룹 본사 전경.(사진=메리츠금융그룹)메리츠금융은 24일 입장문을 내고 “홈플러스 회생의 책임은 정부도, 메리츠도 아닌 MBK와 김병주 회장에게 있다”며 “MBK와 김 회장은 국내외 재산을 공개하고 대주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메리츠금융은 “일반인도 회생을 신청하면 재산 상태와 수입 내역 등을 모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14조원 자산가인 김 회장과 50조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는 MBK가 왜 1000억원 보증을 하지 못하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 이상 사모펀드라는 제도적 허점 뒤에 숨어 채권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행태를 중단하고 국내외에 있는 MBK의 재산 상태를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리츠금융은 “홈플러스를 살리기 위해 1000억원을 에스크로(조건부 예치) 계좌에 이미 입금한 상태”라며 “김 회장과 MBK가 보증하면 해당 자금은 즉시 인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주주로서 최소한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더 이상 수익의 사유화, 손실의 사회화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메리츠금융과 MBK의 공방은 홈플러스 회생에 필요한 긴급 운영자금(DIP 금융) 지원을 둘러싸고 이어지고 있다. 메리츠금융은 MBK와 김 회장의 보증을 전제로 1000억원을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했으며, 나머지 1000억원은 MBK가 직접 조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MBK는 메리츠금융은 총 2000억원 규모 DIP 금융을 실행할 의지가 있는지가 핵심이라고 맞서고 있다. 서울회생법원은 다음 달 3일까지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그 전까지 운영자금 조달 방안을 확정해야 한다. 많이 본 뉴스 뉴스 증권 연예 1 9호 태풍 '바비' 발생…한반도 덮칠 가능성은? 2 홍명보, 귀국 이틀만 돌연 미국행…"할 이야기 있다, 언젠가는…" 3 "걱정말아요" SK하이닉스, 목표가 또 상향 '420만원'-KB 4 "회장님한테 인사해야 월급 올라"...李대통령, '니가 좋아' 영상 공유 5 '술톤' 벗고 회춘한 황정민…몸이 보내는 건강 경고였다[건강한줄] 6 "오현규 골 알았나"...홍명보, '손흥민 벤치' 직접 밝혀 7 "장윤정과 화해했다" 속여 투자 권유…친모 행방은 '오리무중' 8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3일 띠별 운세 9 KIA, 9회말 3점 대역전극…SSG, 끝내기 실책으로 6연패 10 테일러 스위프트, 뉴욕 한복판서 초호화 결혼식?… 비용만 최대 310억원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나이스 샤아앗~ㅣ골프in [포토]이윤서,미소 대화 하며 이동 당신의 드림카는?ㅣ오토in 그랜저에 1위 내줬지만…테슬라 모델Y '돌풍' 무섭네 왼쪽 오른쪽 이슈기획 ㅣ TheBeLT 일본인 한국행 1위, 명동서 지갑 닫는 이유는? 이슈기획 ㅣ 2026 북중미 월드컵 21세부터 이어진 호날두의 도전, 41세에 웃었다 이슈기획 ㅣ 李 정부 부동산 대책 정무위 챙긴 與… ‘이재명표’ 부동산감독원 출범 급물살 타나 이슈기획 ㅣ 롤러코스피 148조원 팔아치운 외국인…하반기엔 ‘셀 코리아’ 멈출까 이슈기획 ㅣ 삼성 노사합의 후폭풍 삼성 초기업노조, 내년 교섭 앞서 정기회의 요구…"셋 중 하나 이직 고려" .'제2의 LG엔솔' 막힌다…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최종안 내주초 발표[only 이데일리] .9·10호 태풍 동시 발생…장마·폭우 변수 되나 ."31만원 에어컨 사자" 난투극…폭염 속 佛 마트 '품절 소동' ."장롱 속 옛날폰 돈 되겠네"…메모리 대란에 뜻밖의 상황 .韓과 첫 스테이블코인 협력 나선 EU은행권 컨소시엄에 듣는다 [only이데일리] .정부,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초안 발표 임박…유형별 차등규율 적용[only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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