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고수, 하이닉스·스퀘어 쓸어담았다…ADR 상장 효과 기대 [주식...

[미래에셋증권 집계]3위에 LS ELECTRIC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3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 SK스퀘어(402340), LS ELECTRIC(010120), DB하이텍(000990) 순으로 집계됐다.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다.초고수들이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를 나란히 사들인 이유는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이 임박하면서 주가 재평가 기대가 커진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증시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이 확대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완화될 경우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 상승이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NAV)와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달 10일 미국 나스닥 시장에 ADR을 상장한다. 발행 규모는 약 45조 5000억 원으로 총 발행주식 수의 약 2.5%다. 현재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의 지분 20.5%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이 때문에 SK하이닉스의 자산 가치 변동은 SK스퀘어의 기업 가치와 직결되는 구조다.증권가에서는 이번 ADR 상장으로 SK하이닉스가 그간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과 비교해 받았던 저평가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 상장에 따른 투자 접근성 개선과 글로벌 패시브 자금 유입도 기대 요인으로 꼽힌다.실제 SK하이닉스는 마이크론보다 영업이익이 높지만, 마이크론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1배 안팎이지만 SK하이닉스는 6배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 기업가치가 제 자리를 찾을 경우 SK스퀘어의 자산 가치도 함께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SK스퀘어는 외국인 지분율이 50%에 육박한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과 함께 SK스퀘어의 기업가치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며 “SK스퀘어는 반도체 밸류체인 내 SK하이닉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에 대한 확장을 지속해 검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3위에는 LS ELECTRIC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LS ELECTRIC에 대해 수주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15.8% 올렸다. 기존 28만 5000원에서 33만 원으로 상향한 것이다.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LS ELECTRIC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5.4% 증가한 1579억 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되는 신규 수주 영향이다. 2분기 신규 수주가 2조 원을 웃돌면서 누적 수주액 3조 원을 기록해 연간 수주 예상치의 75%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장 연구원은 “데이터센터향 제품의 리드 타임이 1년 이내임을 감안할 때 상반기 수주 확대는 하반기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를 반영한 2026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3.6% 늘어난 6천986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초고수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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