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환불 타이밍' 알려준다…노랑풍선, 항공권 환불캘린더 출시

항공권 취소 수수료를 알려주는 AI환불캘린더 예시 이미지. [사진=노랑풍선][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가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여행사에서도 본격적인 AI 서비스 출시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노랑풍선은 복잡한 국제선 항공권의 취소 및 환불 규정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취소 시점별 환불 수수료를 달력 형태로 제공하는 ‘AI 환불캘린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국제선 항공권은 항공사와 운임 종류에 따라 취소 및 환불 규정이 제각각 달라 고객이 직접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고 취소 시점에 따라 위약금도 달라질 수 있다. 노랑풍선은 정보 접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객이 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AI 기반 환불 안내 서비스를 개발했다는 설명이다.AI 환불캘린더는 취소 및 환불 수수료 관련 국제선 항공권 요금 규정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달력 형태로 시각화한 서비스다. 복잡한 영문 요금 규정을 직접 확인하거나 상담을 거치지 않고도 원하는 날짜를 선택만 하면 출발 시점까지의 잔여일과 예상 취소 수수료를 원화 및 외화 기준으로 제공한다.특히 며칠 뒤부터 수수료가 얼마나 달라지는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불필요한 위약금 발생을 줄이고 취소 시점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갈 때와 올 때 서로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는 멀티 티켓(편도 결합 요금)의 경우에도 여정별 취소 수수료를 구분해 제공해 정확한 환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서비스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노랑풍선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네이버, 스카이스캐너, 카약 등 외부 항공권 비교 플랫폼을 통해 유입된 고객에게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약 정보 입력 화면과 마이페이지, 1:1 온라인 상담 등 주요 화면에 'AI 환불캘린더' 버튼을 배치해 언제든지 손쉽게 환불 수수료를 찾아보면 된다.이번 서비스는 고객 편의뿐 아니라 상담 부담 완화 등 내부 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고객이 취소 수수료를 문의할 때마다 상담원이 운임 규정을 직접 확인하고 계산해야 했지만, 이제는 판매관리 시스템 내 환불 탭에서도 동일한 AI 환불캘린더를 활용해 더 신속하고 정확한 환불 안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노랑풍선은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검증 체계도 마련했다. AI가 분석 과정에서 계산 기준이 불명확하거나 통화 기준이 혼재된 규정, 특정 항공사의 예외 규정 등 오류 가능성이 있는 경우 자동으로 '확인 불가'로 안내하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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