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포트코리아, ‘Natural Products Expo West’ ...

북미·유럽 유통망 확대 추진 바이오포트코리아(이하 바이오포트)가 지난 3월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Natural Products Expo West’에 참가해 글로벌 유통사들을 대상으로 신제품군을 선보이고 입점 협의를 진행했다.바이오포트는 이번 박람회에서 단백질 관련 제품과 고구마·쌀 가공 제품 등을 출품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거래처인 미국 창고형 대형 유통사 ‘C사’와 필리핀 ‘S사’ 바이어를 대상으로 신규 품목 입점을 위한 실무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내 6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대형 유통사 ‘G사’와는 1년간의 테스트 오더를 거쳐 최근 100만 달러 이상의 본 발주를 확보했으며, 향후 거래 규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Natural Products Expo West, 바이오포트코리아 제공 유통 채널별 맞춤형 공급 협의도 진행 중이다. 48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유통사 ‘T사’ 및 ‘S사’와는 고구마·쌀 스낵의 PB(자체 브랜드) 제품 입점을 논의하고 있으며, 남미 지역 56개 매장을 운영하는 ‘P사’와도 액상차와 HMR(가정간편식) 제품 입점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제품별로는 미국과 필리핀에서 평가받는 유자생강차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신규 개발된 액상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 북미 시장 주력 품목인 후라이드 오징어 스낵은 현지 식감 개선과 칠리 맛 추가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 지역 ‘C사’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바이오포트 측은 영국, 스페인 등 유럽 지역 바이어의 요청에 따라 해당 지역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이며, ‘커피빈’과 협업한 헤이즐넛 라떼 제품은 캐나다에서 미국 시장으로 판매 채널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신규 카테고리와 생산 인프라 확보도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필리핀 대형 유통사에 화장품 수출을 개시했으며, 오는 4월 신규 스낵 생산라인 투자가 완료됨에 따라 중국, 대만, 남미, 동남아시아 등으로 수출 채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또한 파트너사와 협업해 미국 내 군 PX 및 미군 가족 전용 마트에 K-푸드 스낵 및 음료 입점 절차를 추진 중이다.한편, 바이오포트는 2025년 대내외 경제 여건의 영향으로 매출 709억 원, 영업이익 8억 원을 기록했다. 바이오포트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영업 상황을 바탕으로 2026년 매출 1,000억 원 이상, 영업이익률 7~8%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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