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 바이오 USA 참가…아시아 유전체 데이터 사업 확대 모색

템퍼스AI·로슈 등과 파트너링엔젠바이오가 글로벌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에 참가해 유전체 데이터 사업 확대와 해외 협력 기회 발굴에 나선다.엔젠바이오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엔젠바이오는 행사 기간 정밀의료 및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야 글로벌 기업·기관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대상은 템퍼스AI, 가던트헬스, 파운데이션메디슨, 로슈, 구글클라우드,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MSKCC) 등이다.이번 행사에는 최근 영입한 제니 송 데이터사업 총괄(CDO)이 참석해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논의를 주도한다. 송 CDO는 아시아인 유전체 데이터의 임상 활용 가치와 공동연구, 데이터 공급 등 사업 협력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엔젠바이오는 기존 글로벌 유전체 데이터베이스가 서양인 중심으로 구축돼 있어 한국인·아시아인 데이터의 활용 가치가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바이오 USA를 계기로 아시아인 유전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신약개발 및 정밀의료 분야 협력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송 CDO는 "글로벌 신약개발과 정밀의료 연구에서 아시아인 유전체 데이터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는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이번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기업 및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엔젠바이오가 핵심 데이터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