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웍스앤코, 가구사업·구조 효율화 앞세워 1분기 흑자전환

가구 디자인 기업 조이웍스앤코가 사업 구조 효율화와 주력 가구사업 회복세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연간 적자를 기록한 뒤 비용 구조를 정비하고 온라인 중심 가구 판매 경쟁력을 끌어올리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된 모습이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이웍스앤코의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113억원보다 86.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5억원 적자에서 35억원 흑자로 돌아섰고, 당기순손익도 6억원 적자에서 28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매출총이익은 49억원에서 104억원으로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4.5%에서 16.6%로 개선됐다.회사의 지난해 연간 별도기준 매출액은 444억원, 영업손실은 72억원, 당기순손실은 168억원이었다. 올해 1분기 매출만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을 달성한 데다 손익도 분기 흑자로 돌아서며 실적 회복세를 보였다.재무상태도 일부 개선됐다. 올해 1분기 말 별도기준 부채총계는 305억원에서 296억원으로 줄었고 자본총계는 235억원에서 263억원으로 증가했다. 현금및현금성자산도 22억원에서 84억원으로 늘어나 단기 유동성 지표가 개선됐다. 유동비율은 105.6%에서 121.4%로, 부채비율은 129.7%에서 112.5%로 낮아졌다.이번 분기 실적 개선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 구조 재편, 운영 효율화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매출 측면에서는 키즈용 가구, 온열 가구 브랜드 온담, 매트리스 브랜드 손니도로 등 주력 제품과 신규 제품군이 고르게 성장했다.조이웍스앤코는 가구를 포함한 인테리어 제품을 디자인하고 국내외 협력 제조사를 통해 외주 생산한 뒤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하는 사업 구조를 갖고 있다.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늘의집 등 30여개 온라인 쇼핑몰을 주요 판매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동시에 별도 생산시설 없이 외주 생산 방식을 활용하는 구조도 고정비 부담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회사는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위해 주력 가구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제품군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신규 카테고리 출시를 통해 외형 성장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조이웍스앤코 관계자는 "1분기 실적 개선은 일회성 요인 외에 수익성 위주 사업 구조 재편과 비용 효율화의 결과"라며 "주력인 가구사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해 실적성장 기반을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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