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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인텍, BMW 노이어 클라쎄 수요 대응…군산공장 증설 추진

뉴인텍한국경제2026.06.11 00:00
뉴인텍, BMW 노이어 클라쎄 수요 대응…군산공장 증설 추진

뉴인텍 군산공장과 TISAX인증서전장부품 전문기업 뉴인텍이 BMW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 공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대에 나섰다.뉴인텍은 최근 전북 군산공장의 생산시설 증설 계획을 앞당겨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군산공장은 주야간 2교대 체제로 24시간 가동 중이며, 생산공정 자동화율은 60%를 넘어선 가운데, BMW 전기차용 커패시터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생산능력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추가 증설 부지를 확보했으며, 연간 250만 대 규모의 전기차용 커패시터 생산체계 구축을 목표로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BMW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노이어 클라쎄는 충전시간 단축과 주행거리 향상, 에너지 효율 개선을 목표로 개발된 플랫폼으로, 차량 내 전력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고성능 커패시터 적용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뉴인텍은 BMW 본사 품질 심사단의 생산설비, 품질관리 체계, 검사 시스템 평가를 거쳐 협력사 자격을 획득하고 커패시터를 공급하고 있다.글로벌 공급망 진입 과정에서는 정보보안 인증이 활용됐다. 뉴인텍은 지난 2025년 독일 자동차산업협회(VDA)가 주도하는 자동차 산업 정보보안 평가 체계인 ‘TISAX’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TISAX는 유럽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협력사 선정 시 요구하는 보안 기준이다.뉴인텍은 커패시터용 필름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위성·방산용 커패시터 제조업체에도 필름을 공급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으로 전력용 커패시터 분야에서 한국전력 입찰에 참여해 하반기 매출 반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 친환경차와 ZF를 통한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공급망에도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6월에는 창사 이래 최대 월 매출 달성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수 뉴인텍 대표는 “전기차 시장 변화와 고객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역량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기술 개발과 생산 효율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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