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와 소통으로 일터 변화 이끈다…노사발전재단, ‘제7차 일터혁신...

신라에스지·에이스나노켐,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우수사례 공유조직문화 개선·성과관리체계 구축으로 이직률 절반 감소박종필 총장 “소통과 협력이 중소기업 지속성장의 핵심”[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중소기업의 조직문화 혁신과 성과관리 체계 구축을 주제로 한 ‘2025년 제7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이 23일 서울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렸다.노사발전재단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참여와 소통으로 일터의 변화를 이끌다’를 슬로건으로, 중소기업이 저성장 시대에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직 변화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 발표 기업인 신라에스지㈜는 B2B 중심에서 B2C로 사업영역이 확장되며 발생한 조직 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을 도입했다.회사는 2025년 4월부터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조직문화개선 TF’를 구성하고, 협력 중심의 일문화를 만들기 위한 ‘신라에스지 일하는 원칙’과 ‘리더십 기준’을 제정했다. TF의 결과물은 ‘컬처북’ 형태로 제작돼 전 직원에게 공유됐다.신라에스지는 이러한 참여 기반의 문화 개선을 평가제도와 연계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두 번째 사례로 발표된 ㈜에이스나노켐은 조직 확장에 따라 핵심 인력 유지와 공정한 평가제도 확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22년부터 재단과 컨설팅을 진행했다.회사는 직원 의견조사와 워크숍을 통해 ‘성장리뷰제도’를 도입, 평가자와 피평가자가 서술형 평가를 비교·피드백하는 방식을 정착시켰다. 또한 우리사주제도와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연계한 보상체계를 마련해 동기부여를 강화했다.그 결과, 직원 수는 3년 만에 61명에서 76명으로 24.5% 늘고, 이직률은 25%에서 10%로 감소했으며, 평가제도 만족도도 6%포인트 이상 상승했다.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하나의 조직으로 변화에 대응할 때 가능하다”며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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