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즈, 이경이앤씨 인수 마무리…자원순환·업사이클링 사업 확대 본...

코이즈가 산업폐수 처리 전문기업 이경이앤씨 인수를 완료하고 고부가 자원순환 사업 확대에 나선다.코이즈는 2일 이경이앤씨 지분 및 경영권 인수를 위한 잔금 납입을 마무리하며 모든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경이앤씨는 37년 업력을 보유한 산업폐수 처리 전문기업으로, 반도체와 바이오, 정밀화학 등 첨단산업 분야 공정폐수 처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반도체 및 바이오 주요 대기업들의 공정폐수 처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거래처와 축적된 공정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고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코이즈는 이번 인수를 통해 이경이앤씨 실적이 올해 상반기부터 연결 기준으로 반영되는 만큼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회사는 단순 폐수 처리 사업을 넘어 자원순환과 업사이클링 중심의 고부가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이즈가 보유한 화학 제어 기술과 나노금속 산화물 고순도 정제 기술을 활용해 첨단산업 공정폐수에서 불산과 구리 등을 고순도로 재생하는 사업 모델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또 병원 폐수에서 가돌리늄과 요오드 등을 고효율로 회수한 뒤 이를 소재로 재판매하는 자원 재활용 사업도 추진한다.이와 함께 코이즈는 디스플레이 광학필름과 나노 금속 산화물 합성 과정에서 축적한 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희유금속과 유기용제를 고순도로 추출·재활용하는 기술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최근에는 10억원 규모 제3회차 전환사채(CB) 납입도 완료됐다. 이번 CB 납입에는 최근 인수한 이경이앤씨의 전 대표이사가 참여했다.회사 측은 이번 CB 발행이 단순 자금 조달 목적이 아니라 인수 이후에도 기존 경영진이 주요 고객 대응과 사업 운영을 이어가며 경영 안정성과 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발행일로부터 1년간 전환권 행사와 권면분할을 제한하는 조건도 포함됐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CB는 사업 안정성과 경영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경이앤씨 기존 경영진이 직접 참여한 것"이라며 "이경이앤씨의 산업폐수 처리 기술과 코이즈의 정밀화학 합성·정제 역량을 결합해 친환경 자원순환 및 업사이클링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코이즈는 이번 이경이앤씨 인수를 계기로 산업폐수 처리 사업과 정밀화학 기술을 결합해 고부가 친환경 자원순환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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