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9000 뚫었지만…상승 종목은 109개뿐

■AI프리즘 [주식 뉴스]코스피 9063, 반도체 4사 시총 60%워시 연준, 포워드 가이던스 폐지애플 아이폰18, 200달러 인상 관측▲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코스피 9000 돌파, 반도체 쏠림 심화: 삼성전자(005930)(4.62%)·SK하이닉스(000660)(6.51%)·SK스퀘어(6.52%)·삼성전기(8.27%) 등 시총 상위 4개사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으며, 이들의 시총 비중은 59.62%로 5월 말 대비 4.27%p 급등했다. 반면 코스피 전체 하락 종목은 791개로 상승 종목(109개)을 압도해 ‘지수 상승·종목 양극화’ 구도가 선명하게 드러났다는 분석이다.■ 워시發 연준 패러다임 전환, 금리 동결 속 인상 시사: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이 15년간 유지된 포워드 가이던스를 폐지하고, 올해 말 금리 전망 중간값을 3.8%로 제시하며 ‘연내 1회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성명서를 345개 단어에서 132개로 대폭 압축하는 등 불필요한 신호를 차단하면서, 연준 발언 한마디의 시장 영향력은 오히려 커졌다는 해석이다.■ 메모리 초호황, 애플도 ‘백기’…아이폰 가격 인상 현실화: AI 수요 급증으로 HBM·낸드플래시 가격이 폭등하면서 애플이 40년 만에 처음으로 ‘칩플레이션’을 선언하고 가격 인상을 공식화했다. JP모건은 아이폰 제조 원가 내 메모리 비중이 현재 10%에서 내년 최대 45%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업체의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주식투자자 관심 뉴스]1. 포모 개미·반도체가 ‘하드캐리’…시총 상위 4개사 비중 60% 육박- 핵심 요약: 코스피가 9063.84에 마감하며 사상 첫 9000선을 돌파했으나 상승 종목은 109개, 하락 종목은 791개로 지수와 개별 종목 간 괴리가 심화됐다. 개인투자자는 이달에만 16조 2043억 원을 순매수하며 기관(3조 5567억 원)을 압도했고, 지난달 출시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시가총액은 8조 4295억 원의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14조 3695억 원에 달했다. VKOSPI(한국형 공포지수)는 80.25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해 과열 신호를 보내는 상황이다. 주요 증권사들은 코스피 목표치를 1만~1만 500선으로 제시하고 있으나, 반도체주 쏠림이 조정받을 경우 시장 변동성이 증폭될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2. SK하이닉스, HBM4E 샘플 공급…삼성에 주도권 추격 박차- 핵심 요약: SK하이닉스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4E’ 12단 샘플을 주요 고객사에 공급했다고 밝혀, 지난달 말 삼성전자에 이어 양대 메모리 업체 간 차세대 HBM 주도권 선점 경쟁이 본격화했다. HBM4E는 핀당 최대 16Gbps 데이터 처리 속도와 48GB 용량을 구현했으며, 에너지 효율은 HBM4 대비 20%, 열저항은 17% 개선됐다. AI 데이터센터와 대규모 컴퓨팅 시스템의 처리 효율을 끌어올릴 기반을 마련한 제품으로, SK하이닉스는 적기 양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HBM 시장에서 기술 선도권을 놓고 벌이는 양사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AI 인프라 확대 수혜가 메모리 업종 전반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3. 수탁법인 역할 커지나…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앞두고 운용 업계 ‘술렁’- 핵심 요약: 정부가 다음 달 세부안을 공개할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을 앞두고 수탁법인의 직접 운용·영업 기능 허용 여부가 자산운용 업계의 새 쟁점으로 부상했다. 현재 500조 원을 넘어선 퇴직연금 적립금을 하나의 기금으로 통합·운용하는 이 제도는 영국 마스터트러스트·호주 슈퍼애뉴에이션처럼 감독과 운용을 분리하는 것이 글로벌 표준이나, 국내에서는 수탁법인이 직접 운용까지 맡을 경우 이해상충과 중소형 운용사 참여 제한 문제가 제기된다. 충분한 자본력을 갖춘 대형 금융기관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자산운용사 업종 내 수혜·피해 구도가 제도 설계 방향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주식투자자 참고 뉴스]4. 워시의 파격 성명서…금리힌트 싹 지웠다- 핵심 요약: 연준이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으나, 올해 말 금리 전망 중간값을 3.8%로 제시해 3개월 전 ‘연내 1회 인하’ 전망을 ‘연내 1회 인상’으로 전격 뒤집었다. 워시 의장은 15년간 이어온 포워드 가이던스를 폐지하고 성명서를 345개 단어에서 132개로 압축해 시장의 사전 예측 기반을 허물었으며, 연준의 PCE 물가 상승률 전망도 연말 기준 3.6%로 3월 대비 0.9%p 대폭 상향 조정됐다. 워시 의장은 점도표를 “지우개 달린 연필로 쓴 것”이라 표현하며 정책 가이던스 전반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였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현실화될 경우 한미 금리차 축소·달러 강세·원화 약세 흐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국내 증시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5. “MBK가 먼저 책임져야”…메리츠-MBK 충돌에 홈플러스 회생 ‘빨간불’- 핵심 요약: 메리츠금융그룹이 홈플러스가 요청한 2000억 원 규모 DIP(회생절차 중 긴급운영자금) 중 1000억 원만 조건부 지원하기로 하면서 최대 채권자와 최대주주 간 정면 충돌이 벌어졌다. 메리츠는 운용자산 약 50조 원 규모의 MBK파트너스가 먼저 자구 노력과 자금 지원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홈플러스 측은 이를 “사실상 대출 거부”로 규정하고 반발했다. 추가 자금 조달이 무산될 경우 유동성 위기 심화와 협력업체·임직원 고용에 상당한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메리츠금융 주주 입장에서는 대손 리스크 현실화 여부가 핵심 모니터링 변수로 부상했다.6. 재고로 버텼지만 결국 백기…애플도 ‘폰플레이션’ 휘말려- 핵심 요약: 팀 쿡 애플 CEO가 메모리 가격 폭등을 이유로 가격 인상 불가피성을 공식 선언하면서 아이폰18 프로 판매가가 전작 대비 200달러 오른 1299달러에서 출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JP모건은 아이폰 제조 원가 내 메모리 비중이 현재 10%에서 내년 최대 45%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하고, 모건스탠리는 올해 미국 스마트폰·PC 가격이 15%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지난 분기 280억 달러 이상의 영업 현금 흐름을 확보하며 메모리 공급사의 생산설비 증설 자금 지원 의향도 내비쳤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메모리 3사의 공급 협상력이 급격히 강화된 국면으로, 메모리 업체 수익성 개선 흐름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평가가 확산하고 있다.▶ 기사 바로가기: 연준위원 절반 “연내 최소 한차례 인상”…채권값 급락·달러화 강세▶ 기사 바로가기: MBK “홈플러스는 담보물 아닌 기업…메리츠, 회생 동참해야”▶ 기사 바로가기: 포모 개미·반도체가 ‘하드캐리’…시총 상위 4개사 비중 6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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