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새 의장 첫 승부수…점도표 없앤다?

■AI 프리즘 [금융상품 뉴스]워시 첫 FOMC “예상보다 매파적”반도체 4총사 시총 비중 60% 육박애플도 ‘폰플레이션’ 백기▲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연준 긴축 기조 전환: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점도표(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통해 연내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위원 18명 중 절반인 9명이 연내 금리 인상을 전망한 가운데 달러인덱스는 100.574까지 치솟았고, 2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도 4.21%로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 9000 돌파와 양극화: 코스피가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등 반도체주와 개인 투자자의 거센 순매수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했다. 그러나 상승 종목은 109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791개에 달해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극심한 양극화 장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칩플레이션과 국고채 긴축: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메모리 공급난을 이유로 아이폰 가격 인상을 예고하며 ‘폰플레이션(스마트폰+인플레이션)’ 현실화를 선언했다. 한편 정부는 장기물 국고채 금리 부담이 커지자 6월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사전 공고된 물량을 일정 금리로 배분하는 방식) 발행을 전면 중단했다.[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1. 연준위원 절반 “연내 최소 한차례 인상”…채권값 급락·달러화 강세- 핵심 요약: FOMC 회의에서 점도표 기준 올해 말 기준금리 예측치 중간값이 3.8%로 집계되며 3월 대비 0.4%포인트 급등했다. 이는 3월 회의에서 12명이 금리 인하를 전망했던 것과 정반대 결과로, 불과 3개월 만에 방향이 완전히 뒤바뀐 것이다. 달러인덱스는 FOMC 직후 100.574까지 치솟아 지난해 5월 이후 약 1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으며,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도 심리적 저항선인 4.5%에 근접했다. 다만 유가 안정과 임금 상승세 둔화를 근거로 물가 상승이 일시적일 경우 연준이 공격적 긴축에 나서지 않을 수 있다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2. 워시 “점도표는 지우개 달린 연필”…폐지 가능성까지 시사- 핵심 요약: 워시 의장은 취임 후 첫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연말 예상 상승률을 3월의 2.7%에서 3.6%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기존 성명서 단어 수를 345개에서 132개로 대폭 줄이고 15년간 이어온 포워드 가이던스(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사전 예고 지침)를 배제했으며, 점도표에 대해서도 “지우개 달린 연필로 쓴 것”이라고 표현해 폐지 가능성을 내비쳤다. 또한 워시 의장은 커뮤니케이션·대차대조표·인플레이션 프레임워크 등 5개 영역의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며 연내 연준 운영 방식의 대대적 개편을 예고했다. 6조 7000억 달러 규모의 대차대조표 축소도 병행 추진되는 가운데 기존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은 한층 더 커진 모습이다.3. “생각보다 매파적” 워시 첫 FOMC…금리 인상 신호에 원·달러 환율 상승- 핵심 요약: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13.7원 오른 1527.1원에 마감해 5거래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FOMC의 예상보다 매파적인 결과와 워시 의장의 포워드 가이던스 약화가 달러 강세 요인으로 복합 작용했다는 것이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분석이다. 장중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출회되면서 상승 폭이 다소 완화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달러 강세 흐름과 환율 상단이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과 유가 안정에 따른 물가 둔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신중론이 엇갈리고 있다.[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4. 재고로 버텼지만 결국 백기…애플도 ‘폰플레이션’ 휘말려- 핵심 요약: 팀 쿡 애플 CEO는 “안타깝게도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며 메모리 공급난으로 인한 원가 압박을 공식 인정했다. JP모건은 아이폰 제조 원가에서 메모리 비중이 현재 10% 수준에서 내년 최대 45%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차기 아이폰18 프로의 판매 가격이 전작 대비 200달러 오른 1299달러(약 200만 원)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미국 스마트폰과 PC 가격이 15% 오를 것으로 내다봤고, 이는 소비자물가 전반에 추가적인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애플은 메모리 공급 확보를 위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외에 중국 양쯔메모리(YMTC) 활용 가능성까지 언급했으며, 인텔과의 자체 칩 생산 협력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확인했다.5. 포모 개미·반도체가 ‘하드캐리’…시총 상위 4개사 비중 60% 육박- 핵심 요약: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99.60포인트(2.25%) 오른 9063.84에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했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SK스퀘어(402340)·삼성전기(009150) 등 4개사의 시총 비중이 59.62%로 확대됐다. 개인 투자자는 이달 들어서만 16조 2043억 원어치를 순매수해 기관(3조 5567억 원)을 압도했으며, 지난달 출시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에만 개인 순매수가 8조 4295억 원에 달했다. 다만 상승 종목 109개 대비 하락 종목 791개라는 극단적 양극화가 나타났으며, 한국형 공포지수인 코스피200변동성지수(VKOSPI)가 역대 최고 수준인 80.25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강세장 시나리오에서 최대 1만 400∼1만 5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반도체주 조정 시 변동성 확대 위험을 경고하고 있는 상황이다.6. 국채금리 부담에…정부, 6월 국고채 모집 발행 미실시- 핵심 요약: 재정경제부가 장기물 중심의 국고채 금리 상승으로 수급 여건에 부담이 커지자 6월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를 통한 국고채 발행을 전면 중단했다. 이는 앞서 6월 국고채 발행 규모를 전월 대비 4조 원 줄인 15조 원으로 축소한 데 이은 연속 조치다.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는 사전에 공고된 물량을 국고채전문딜러(PD)들의 응찰 금액에 따라 공고 금리로 배분하는 방식으로, 월별 발행물량 변동성을 완화하는 역할을 해왔다. 7월 국고채 발행계획은 이달 25일 재경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기사 바로가기: 연준위원 절반 “연내 최소 한차례 인상”…채권값 급락·달러화 강세▶기사 바로가기: MBK “홈플러스는 담보물 아닌 기업…메리츠, 회생 동참해야”▶기사 바로가기: 포모 개미·반도체가 ‘하드캐리’…시총 상위 4개사 비중 6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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