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텍, 차세대 용융염 원자로 핵심 기자재 개발 맞손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후성그룹 계열사인 한텍(098070)은 대창솔루션, 클래드코리아,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차세대 선진 용융염 원자로(MSR) 핵심 기자재 개발 협력에 나선다.(왼쪽부터)이창수 ㈜대창솔루션 대표이사, 이유철 클래드코리아㈜ 대표이사, 김강식 ㈜한텍 대표이사, 김형모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제공=한텍)한텍은 지난달 30일 대창솔루션, 클래드코리아,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차세대 선진 용융염 원자로 핵심 기자재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용융염 원자로 핵심 기자재 분야에서 참여기관 간 기술 교류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관련 사업 및 시장에 대한 정보 교류와 공동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텍은 압력·저장용기 제작을, 대창솔루션은 고온 밸브 주조 소재를, 클래드코리아는 초내부식 레이저 클래딩·배관을, 경상국립대학교는 원전기기 계측·해석 및 평가를 각각 담당하며 공급망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용융염 원자로(MSR)는 고온의 용융염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4세대 차세대 원자로로, 기존 원전 대비 안전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고 발생 시 핵연료가 굳은 소금 안에 갇혀 방사능 누출 우려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주요 핵심 기자재에는 고온 구조 안정성, 내부식성, 열응력, 클래딩 적용성 등 다양한 기술적 검토가 요구된다. 특히 해상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부유식 발전소, 복합선박, 잠수함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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