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 로봇기지·AIDC에 19조…영남에 총 60조 투자

노태문 삼성전 사장. 라스베이거스=조태형 기자삼성전자(005930)가 구미에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기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피지컬 AI 인프라에 총 19조 원을 투입한다. 이를 포함해 AI 기판과 전고체 배터리까지 영남권 첨단산업에 60조 원을 투자한다.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3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육성전략 국민보고회에서 “영남권을 주요 산업의 AX(AI 전환)과 로봇을 접목시킨 제조 AI 선도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60조 원을 투자하겠다”며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20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노 사장은 “구미에는 삼성전자와 삼성SDS가 휴머노이드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제조 AX 기반 AI 팩토리를 추진하며 제조 로봇과 연계한 AI 데이터센터도 구축하겠다”며 “이에 총 19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했다.삼성SDI는 울산에 16조 원을 투입해 세계 최초 전고체 배터리 양산 기지를 구축하고 삼성전기도 AI 기판 라인 증설을 위해 부산에 15조 원을 쓴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에서 최첨단 고부가가치 건조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10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