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세금·보험금 한 번에”…신한라이프, 업계 최초 '유가족 금융.....

◆…사진=신한라이프 제공. 신한라이프가 사망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유가족이 겪는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고인의 보험 가입 여부를 유족이 일일이 확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보험사가 관련 계약 정보를 먼저 안내하고 청구 절차까지 돕는 것이 핵심이다. 신한라이프는 3일 '유가족 금융안심' 서비스를 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와 연계해 운영된다. 행안부로부터 제공받은 사망자 정보를 바탕으로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한 유족과 지정수익자에게 신한라이프 보험계약 보유 여부를 안내하고, 사망보험금 청구 절차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사망보험금은 유족이 고인의 보험 가입 내역을 직접 확인하고, 보험사별 청구 요건과 필요 서류를 따로 살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서비스가 정착되면 유족 입장에서는 보험금 청구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데 드는 시간과 절차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신한라이프는 전담 창구인 '유가족 안심지원센터'도 마련했다. 센터에서는 사망보험금 청구 안내뿐 아니라 필요 시 법률·세무 분야 상담을 지원한다. 유족이 사망 이후 챙겨야 할 행정, 금융, 세금 관련 주요 사항을 정리한 체크리스트도 제공한다. 비대면 청구 채널도 넓혔다. 지정수익자는 신한라이프 앱과 콜센터는 물론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인 '신한 슈퍼SOL'을 통해서도 사망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비대면 청구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보험업계에서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사망 이후 금융자산 조회와 보험금 청구 절차를 간소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사망보험금은 장례비, 생활비, 상속세 등 유족에게 필요한 초기 자금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아 청구 지연을 줄이는 서비스의 필요성도 높아지는 추세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상황을 겪는 유가족들이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고 사회 안전망 역할을 강화하는 보험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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