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션클린업에 EV 4대 지원…해양 환경 보호 힘 보탠다

기아가 오션클린업에 새로 지원하는 EV3 2대와 EV4 2대.[사진=기아][디지털데일리 윤서연기자] 기아가 글로벌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에 전기차를 추가 지원하며 해양 환경 보호 협력을 확대한다.기아는 3일 오션클린업에 EV3 2대와 EV4 2대 등 전기차 4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EV6 1대와 니로 EV 3대를 지원한 데 이은 추가 지원이다. 차량은 해양과 하천에서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는 오션클린업의 현장 활동에 활용된다.이번에 제공한 EV3에는 해양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전용 트렁크 라이너를 장착했다. 해당 라이너는 기아와 오션클린업이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Great Pacific Garbage Patch)에서 수거한 해양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한 제품이다. 해양 폐기물을 차량용품으로 재활용한 대표 사례라는 설명이다.기아는 이번 지원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서 환경 문제 해결과 자원 순환 확대를 위한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단테 질리 기아 유럽법인 마케팅 디렉터는 "오션클린업과의 파트너십은 기아 지속가능성 전략의 핵심 축"이라며 "차량 지원은 물론 해양 폐플라스틱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장기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기아는 2022년부터 오션클린업과 장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2040년까지 해양 폐플라스틱의 90%를 제거한다는 목표 아래 재정 지원과 기술·연구 협력·차량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기아는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전기차 7만2078대를 판매했다. EV3는 1만8431대가 팔리며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 모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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