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헌 SKT사장 "영남권 AIDC 140조원 투자…AI로 경부고속도로...

SK그룹, 아시아 최대 AIDC 인프라 허브 구축영남권 2GW 이상 AIDC 완성 계획…140조원 투자SK그룹이 약 140조원을 투자해 영남권 전체에 2기가와트(GW) 이상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를 완성할 계획이다.정재헌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3일 경남 진주시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6.7.3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정재헌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은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이러한 투자계획을 발표했다.정 사장은 "AIDC는 고부가 자산일 뿐 아니라 국가의 핵심 안보 자산"이라며 "SK그룹은 AIDC를 구축·운영해온 역량을 기반으로 아시아 최대 AIDC 인트라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단계로 5GW 규모의 AIDC를 2029년부터 단계적으로 열고, 2단계로 15GW까지 확대해나간다는 구상이다. 정 사장은 "1단계로 구축되는 AIDC는 단순히 데이터센터 몇 개를 건설하는 차원이 아니다"며 "75만평 부지와 GPU 30만장, 약 350조 이상의 투자가 필요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영남에서 시작하겠다"고 했다.정 사장은 "SK는 울산을 제1호 사업지로 선정하고 이미 100메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로 900㎿ 규모를 준비하고 있다"며 "SK는 단계적으로 영남권 전체에 2GW 이상의 AIDC를 완성할 계획이고, 여기에는 외자 유치를 포함해 약 140조원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했다.이어 "구축되는 대규모 AIDC를 기반으로 영남의 제조산업 역량이 AI와 결합하면 영남은 생산성 혁신뿐 아니라 제조 AI를 실증하고 확산하는 허브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전폭적 지원에 발맞춰 AI로 새로운 경부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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