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라 170곳 추가 입점”…파마리서치, 美 진출 가속화

파마리서치의 화장품 브랜드 '리쥬란 코스메틱'이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업계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리쥬란 코스메틱의 미국 세포라 입점 매장을 기존 380곳에서 550곳으로 확대한다. 향후 코스트코에도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앞서 파마리서치는 지난 2024년 '아마존'과 2025년 '틱톡숍'에 이어 올해 3월부터 미국 세포라 380곳에 리쥬란 코스메틱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미국 진출에 나선 올리브영에도 납품을 시작했다.리쥬란 코스메틱은 에스테틱 브랜드로, 파마리서치의 DOT 기술을 이용해 정제한 'c-PDRN'을 기반으로 한다. c-PDRN은 연어에서 추출한 DNA 조각(PDRN)을 미세하게 가공하여 피부 흡수율을 극대화한 성분이다. 파마리서치가 미국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선 데는 미국 실적 증가세가 자리 잡고 있다.실제 올해 1분기 리쥬란 코스메틱의 미국 매출은 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다.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유통 창구 확대와 신규 제품 출시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맞물린 결과"라며 "올해 2분기 리쥬란 코스메틱 미국 매출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여기에 파마리서치는 리쥬란코스메틱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미국 내 화장품 OEM·ODM 기업인 'Cosmetic Group USA(CG USA)' 인수했다. 현지 생산 거점을 확보해 공급망 효율성과 시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CG USA는 제품 기획부터 품질관리까지 수행할 수 있는 생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CG USA는 화장품 제조 라이선스와 함께 FDA의 '현행 우수 의약품·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에 부합해 OTC(일반의약품) 또한 생산할 수 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일반의약품으로는 선스크린(Sunscreen)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파마리서치는 올해 하반기에 미국을 넘어서 캐나다까지 진출해 북미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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