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콜 신화" 다시 일어날 구미…60조 효과 "일자리 20만개"

삼성전자 "구미에 휴머노이드 양산 체계 구축" 계획'55조 투자' 한화 "우주 주권 확보 위해 독자 발사체 개발"SK,160조 투자해 '아시아 최대 AI 데이터센터 허브' 조성 [앵커]312조원을 투자하는 영남권 메가프로젝트는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는 물론이고, AI 기술을 활용해 도로와 하늘, 우주로까지 우리 산업의 공간을 무한 확장한다는 구상을 담고 있습니다. 영남권 최대 도시인 부산과 대구뿐 아니라 창원과 울산, 구미 등 도시들의 강점을 살려 각각을 첨단 산업 허브로 키우겠다는 전략입니다.임지수 기자입니다.[기자]지상 10cm급 물체까지 식별하는 관측위성 64기, 이 위성들이 수집한 정보를 분석하는 고도 400km의 '우주 AI 데이터센터'.'한국판 스타링크'로 불리는 저궤도 통신위성 192기로 실시간 전송망을 완성합니다.한화가 총 55조원을 투자해 창원을 비롯한 영남권을 기반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우주항공 생태계의 청사진입니다.한화는 독자 발사체를 통해 우리 힘으로 우주에 오르는 수송 능력을 확보하겠단 포부도 밝혔습니다.[김동관/한화그룹 부회장 : AI 영토를 우주까지 확장하는 데 한화가 앞서 나가겠습니다. 영남권과 함께 대한민국의 우주 주권을 확보하고 국방 AI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엔진이 되겠습니다.]삼성전자는 영남권에서 60조원대 투자로 20만개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특히 과거 삼성전자 가전과 애니콜 신화를 쌓아올린 구미 지역의 제조 역량 위에 휴머노이드 양산 체계와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단 계획입니다.[노태문/삼성전자 대표이사 : 영남을 AX(AI 전환)와 로봇이 중심이 된 글로벌 피지컬 AI의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데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SK는 울산 등 영남권에 140조원을 투자해 '아시아 최대 AI 데이터센터 허브'를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정재헌/SKT 대표이사 :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발맞춰 AI로 새로운 경부고속도로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현대차그룹은 미래 도로를 누빌 AI 기반의 자율주행 차량을 세계 최대 완성차 공장 지역인 울산을 중심으로 대구, 창원까지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42조원을 투자합니다.[영상취재 이주현 김미란 최무룡 영상편집 정다정 영상디자인 오은솔 한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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