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반도체 쇼핑'…코스피 8천선 회복

[앵커]코스피가 하루 만에 8천선을 회복했습니다.장중에는 7,300선까지 밀렸다가 다시 8천선을 넘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펼쳐졌고,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원·달러 환율도 30원 넘게 떨어지며 1,520원대로 내려왔습니다.양현주 기자입니다.[기자]코스피가 하루 만에 급반등했습니다.전날 7% 넘게 급락했던 지수는 하루 만에 5.76% 오른 8,088.34에 거래를 마치며 8,000선을 회복했습니다.장 초반에는 다시 7,300선까지 밀리며 불안한 흐름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면서 오후 1시 47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상승장을 이끈 건 기관이었습니다.기관투자자들은 이날 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4조4천억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이에 삼성전자는 8.22%, SK하이닉스는 10.88% 상승 마감했습니다.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19% 오르며 강보합 마감했는데, 코스피 대형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며 상승 폭이 제한된 모습입니다.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30원 넘게 급락하며 1,520원대로 내려왔습니다.시장에서는 미 고용지표 부진으로 달러 강세가 꺾인 데다 엔화가 반등한 영향이라고 분석합니다.<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어제 발표된 미국 6월 고용보고서가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됐고, 달러가 약세가 된 게 하나의 원인인 것 같고요."다음 주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와 SK하이닉스 미국 주식예탁증서 상장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만큼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영상취재 문주형][영상편집 심지미][뉴스리뷰]#코스피 #코스닥 #삼성전자 #원달러환율 #SK하이닉스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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