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312조 투자…‘TK 홀대’ 불만은 여전

[KBS 대구] [앵커]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 마지막 일정인 영남권 발표가 오늘 경남 진주에서 열렸습니다. 대구와 경북에 대한 구체적 투자 계획이 나왔지만 이른바 TK 소외에 대한 불만은 여전합니다. 김도훈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남권과 충청권에 이에 세 번째로 열린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한화와 현대차, 삼성 등이 모두 312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대구, 경북에 대한 투자 계획도 구체화됐습니다. 삼성전자와 삼성SDS는 구미에 19조 원을 투자해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라인을 구축하고, [노태문/삼성전자 대표 : "삼성전자 구미 사업장은 미래의 제조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제조 혁신 허브로 도약할 것입니다."] 현대차는 대구에 모터 제어기 생산라인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SK의 AI데이터센터 구축과 한화의 AI 우주 강국 전략 등은 울산과 경남 중심으로 짜여졌습니다. 여기에 우주항공청장의 별도 발표가 진행됐고 이재명 대통령도 우주항공 산업을 확실히 키우겠다고 강조하면서 해당 분야 투자가 부각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특히 우주항공은 영남이 키워낼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이 될 것입니다."] 호남 중심의 반도체 투자 발표에 이어 오늘 행사도 울산, 경남 중심의 우주항공 분야 투자에 초점이 맞춰지자 보고회에 참석한 추경호 대구시장은 별도의 입장문을 냈습니다. 추 시장은 반도체 팹 입지 기준과 절차를 투명하게 설명하라고 요구하며 잇따른 TK 투자 소외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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