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이진숙·정은경 거취, 이르면 오늘 나온다

강선우·이진숙·정은경 거취, 이르면 오늘 나온다 보좌진 갑질에 논문 표절, 배우자 농지법 위반 의혹 등 논란野, 강선우·이진숙 임명 결사반대…정은경 청문회도 퇴장 파행대통령실, 20일 인사청문회 내부 보고…이르면 오늘 거취 결정 등록 2025-07-20 오전 10:15:49 수정 2025-07-20 오전 10:15:49 가 가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프린트 KAKAO URL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인사청문회 슈퍼위크’가 막을 내린 가운데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등의 거취가 이르면 20일 결정된다. 20일 정계에 따르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대통령실 내부 보고 및 관련 후속 논의는 내일(20일)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정계에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 중 임명 여부를 결정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대통령실 보고가 20일로 결정되며 후보자 임명을 놓고 마지막까지 고심하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 인사청문회에서 굳은 표정을 한 모습. (사진=노진환 기자)강선우·이진숙·정은경 후보자 중 논란이 특히 큰 인물은 강선우·이진숙 후보자다. 강 후보자는 ‘갑질’ 논란에 휩싸여있다. 강 후보자는 과거 보좌진들에게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게 하고 자신의 집 화장실 비데 수리를 지시하는 등 업무 외 사적인 일을 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보좌진 재취업을 방해하거나 임금을 체불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또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던 지난 2023년 7월 면회가 제한된 병원에 출입하겠다는 ‘병원 갑질’ 논란도 불거졌다. 당시 강 후보자는 입원한 가족을 면회하기 위해 한 병원을 찾았는데, 해당 병원은 ‘72시간 이내 중합효소연쇄반응(PCR) 음성’ 결과가 있는 사람만 병동에 출입할 수 있었다. 강 후보자는 자신을 막는 간호사에게 “나 국회의원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이라 이 병원을 잘 알고 있다”며 강압적 태도로 면회하겠다고 밀어붙였다.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진숙 후보자는 제자 논문 표절과 자녀 불법 조기유학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자신을 제1저자로 올린 논문에 제자의 학위논문 내용을 별도 인용표기 없이 갖다 쓰면서 여러 학술지에 발표했다는 의혹이다. 과거 김건희 여사의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을 검증한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이 후보자의 논문 검증 결과를 발표하면서 “학위논문의 핵심은 아이디어인데 교수가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는 건 아이디어를 빼앗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관해 이 후보자는 지난 16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공계는 보통 지도교수가 수주한 국가과제나 연구과제로 수행을 한다”며 “지도교수와 대학원생 기여도를 고려해 제1저자를 기재해야 한다는 게 연구재단 지침”이라고 ‘논문 가로채기’ 의혹을 반박했다. 다만 자녀의 불법 조기유학 논란에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며 사과했다. 정은경 후보자는 배우자의 농지법 위반과 주식 보유 관련 의혹을 받고 있다. 배우자 서모씨는 1998년부터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두 개 필지(2785㎡·2701㎡)를 소유 중인데, 서울에 거주하고 인천 등 평창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해온 서씨가 직접 농사를 지은 게 맞냐는 의심이다. 농지 소유자는 원칙적으로 농지를 직접 경작해야 한다. 서씨가 보유한 주식과 관련해 ‘이해충돌’ 논란도 있다. 정 후보자가 질병관리청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서씨는 손 소독제 원료인 주정을 제조하는 ‘창해에탄올’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코로나19 확산 이후 추가 매수하며 논란을 샀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최대한 농사를 같이 짓고 친환경 농사나 아니면 자급 영농하는 것을 지향했다”며 “주식에 대해 제가 얻은 내부 정보를 가지고 배우자가 주식을 거래했다거나 하는 것은 일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의혹에 부인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강선우·이진숙 후보자의 경우 임명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최수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지난 19일 논평을 내고 “온갖 논란에도 버티기로 일관하는 이진숙·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임계치를 넘어서고 있다”며 “새로운 논란이 증폭되며 이들이 왜 장관이 돼서는 안 되는지를 국민에게 확인시켜 줄 뿐이었다”고 비판했다. 여당 내에서도 두 후보자를 향한 사퇴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자가 교육부 장관으로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진보와 중도를 넘어 교육계 전반에서, 국민 다수로부터 폭넓게 제기되고 있다”며 “저 역시 이 우려에 깊이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많이 본 뉴스 뉴스 증권 연예 1 9·10호 태풍 동시 발생…장마·폭우 변수 되나 2 홍명보, 귀국 이틀만 돌연 미국행…"할 이야기 있다, 언젠가는…" 3 "걱정말아요" SK하이닉스, 목표가 또 상향 '420만원'-KB 4 "한국행 엄두 못 내"…日 관광객 발길 돌리는 까닭 5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3일 띠별 운세 6 "세금을 이런 데 쓰네"…일본인이 놀란 서울 자판기의 정체 7 "장윤정과 화해했다" 속여 투자 권유…친모 행방은 '오리무중' 8 '2000억 조달 무산' 홈플러스 회생 폐지…결국 파산하나 9 SKT, 10년 장수 가성비폰 '갤럭시 와이드9' 출시…46만 원대 10 "문 닫으면 갈 데 없다"…청산 기로 홈플러스, 10만 생계 '흔들'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나이스 샤아앗~ㅣ골프in [포토]박단유,버디를 향하여 당신의 드림카는?ㅣ오토in 김태승 코레일 사장, 장마철 대비 철도복개 공사현장 안전점검 왼쪽 오른쪽 이슈기획 ㅣ 2026 북중미 월드컵 "결과 좋지 않을 때 책임이 가장 먼저"...이강인, 심경 전해 이슈기획 ㅣ 미국-이란 불안한 종전 美·이란 종전 2주…웃는 건 이란뿐 "미국은 뭘 얻었나" 이슈기획 ㅣ 환율 1500원 돌파 '97년 트라우마' 못 지운 韓, 조심스레 24시간 원화 거래 연다 이슈기획 ㅣ 롤러코스피 코스피, 5%대 급반등…반도체 반발매수에 8000선 하루 만에 회복 이슈기획 ㅣ TheBeLT 일본인 한국행 1위, 명동서 지갑 닫는 이유는? .'97년 트라우마' 못 지운 韓, 조심스레 24시간 원화 거래 연다 .코스피, 5%대 급반등…반도체 반발매수에 8000선 하루 만에 회복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9.1% 증가…금융·부동산 투자 '급증' .검찰 ‘늑장 증거’에 또 멈춘 TV조선 재승인 재판…3년 넘긴 결심, 9월로 ."코스피 요동쳐도 2배로 간다"…삼전·닉스 레버리지에 212조 몰려 .김병주 ‘개인보증’ 수용…홈플러스 운명, 다시 메리츠 손에[only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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