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IPO '골든타임''…텔레픽스·케이피항공산업 등 대기

텔레픽스, IB 베테랑 수혈…올 하반기 IPO 준비 착착케이피항공산업 상장 가시화…키프코우주항공도 가세''꿈''에서 ''수익''으로…VC 투자 회수 기대감 높아져 등록 2026-03-12 오후 7:33:03 수정 2026-03-12 오후 7:33:03 가 가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프린트 KAKAO URL [이데일리 마켓in 송승현 기자]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이 관련 섹터 훈풍에 힘입어 올해 기업상장(IPO)을 위해 준비 작업이 분주하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올 하반기 IPO 기대감으로 우주 관련 분야가 주목받는 지금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제미나이를 활용한 생성형 이미지.12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TelePIX)는 지난 9일 김도균 상무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 김도균 신임 CFO는 합류 직후 IPO 준비 과정에서 재무 구조를 상장사 기준에 맞게 재편하고, 확대되는 사업 규모에 대응할 수 있는 재무 관리 체계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업계에서는 이번 CFO 영입을 두고 올 하반기 IPO 작업을 확실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보고 있다. 텔레픽스는 초고해상도 '우주용 카메라'와 위성용 사진을 지상으로 내려보내지 않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위성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AI 프로세서' 기술력을 갖춘 곳이다. 텔레픽스는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고 있는데, 가장 큰 관건은 이같은 기술력을 자본시장의 언어로 어떻게 번역해 설득할 수 있느냐다. 이번에 CFO를 임명한 건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기술특례상장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함으로 분석된다.아울러 또 다른 우주·항공 스타트업인 케이피항공산업 역시 오는 5월 중 코스닥 시장 상장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항공 제조 관련 기술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케이피항공산업은 우주 분야에서도 나로호와 누리호 개발 및 제작에 참여하는 등 기술력을 쌓아올리고 있다.다만 케이피항공산업은 텔레픽스와 달리 NH스팩30호와의 소멸합병 방식으로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합병비율은 1대 0.1672381로 확정된 상태로 오는 24일 주주총회를 거친 뒤 합병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단 방침이다. 계획대로 이뤄진다면 우주·항공 분야에서 올해 IPO가 예고돼 있는 스타트업 중 가장 빨리 상장에 성공한 기업이 되게 된다.이밖에도 전자광학장비, 레이더, 위성통신 관련 기술을 확보한 키프코우주항공도 오는 10월을 목표로 상장 준비에 한창이다. 이처럼 국내 우주 스타트업들이 연이어 증시 문을 두드리는 것은 정부 주도 우주 산업이 실질적인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민간 중심으로 전환됐음을 시사한다. 특히 우주항공청(KASA) 개청 이후 우주항공청 업무계획, 민관협의체, 세제 지원안 마련 등 민간 우주기업을 겨냥한 정책 지원이 단계적으로 구체화하고 있는 것도 상장 움직임에 대한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다.이와 맞물려 자본시장에서는 스페이스X에 대해 천문학적인 몸값이 예상되는 점도 영향을 줬다고 보고 있다. 우주항공을 단순 테마가 아니라 중장기 성장 섹터이자 국가 전략 산업 후보, 더 나아가 수익성을 내는 분야로 보는 시각이 확대되며 일부 종목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되는 흐름이 관찰된다는 것이다.한 VC 업계 관계자는 "과거 우주 산업이 막연한 꿈을 파는 테마였다면, 이제는 스페이스X가 증명한 것처럼 실질적인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다"며 "국내에서도 프리 IPO 단계에서 몸값이 가파르게 뛰고 있어, 초기 투자자들의 회수 기대감과 신규 투자자들의 진입 경쟁이 동시에 치열해지는 양상"이라고 전했다. 많이 본 뉴스 뉴스 증권 연예 1 9·10호 태풍 동시 발생…장마·폭우 변수 되나 2 홍명보, 귀국 이틀만 돌연 미국행…"할 이야기 있다, 언젠가는…" 3 "걱정말아요" SK하이닉스, 목표가 또 상향 '420만원'-KB 4 "한국행 엄두 못 내"…日 관광객 발길 돌리는 까닭 5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3일 띠별 운세 6 "세금을 이런 데 쓰네"…일본인이 놀란 서울 자판기의 정체 7 "장윤정과 화해했다" 속여 투자 권유…친모 행방은 '오리무중' 8 '2000억 조달 무산' 홈플러스 회생 폐지…결국 파산하나 9 SKT, 10년 장수 가성비폰 '갤럭시 와이드9' 출시…46만 원대 10 "문 닫으면 갈 데 없다"…청산 기로 홈플러스, 10만 생계 '흔들'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나이스 샤아앗~ㅣ골프in [포토]박단유,버디를 향하여 당신의 드림카는?ㅣ오토in 김태승 코레일 사장, 장마철 대비 철도복개 공사현장 안전점검 왼쪽 오른쪽 이슈기획 ㅣ 2026 북중미 월드컵 "결과 좋지 않을 때 책임이 가장 먼저"...이강인, 심경 전해 이슈기획 ㅣ 미국-이란 불안한 종전 美·이란 종전 2주…웃는 건 이란뿐 "미국은 뭘 얻었나" 이슈기획 ㅣ 환율 1500원 돌파 '97년 트라우마' 못 지운 韓, 조심스레 24시간 원화 거래 연다 이슈기획 ㅣ 롤러코스피 코스피, 5%대 급반등…반도체 반발매수에 8000선 하루 만에 회복 이슈기획 ㅣ TheBeLT 일본인 한국행 1위, 명동서 지갑 닫는 이유는? .'97년 트라우마' 못 지운 韓, 조심스레 24시간 원화 거래 연다 .코스피, 5%대 급반등…반도체 반발매수에 8000선 하루 만에 회복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9.1% 증가…금융·부동산 투자 '급증' .검찰 ‘늑장 증거’에 또 멈춘 TV조선 재승인 재판…3년 넘긴 결심, 9월로 ."코스피 요동쳐도 2배로 간다"…삼전·닉스 레버리지에 212조 몰려 .김병주 ‘개인보증’ 수용…홈플러스 운명, 다시 메리츠 손에[only 이데일리]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