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 다음주 도내 개성공단 입주업체 간담회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으로 벼랑 끝에 몰린 도내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가 열린다. 그간 남한과 북한의 국제문제로 치부해 중앙 정부에만 사태 해결을 의존했던 모양과는 달리 도내서 스스로 자구책 찾기에 나선 점이 주목된다. 국회 김성주 의원(민주통합당·전주 덕진)은 2일 도내 개성공단 입주업체 9곳 가운데 도내에 연고를 둔 3곳(BYC, 좋은사람들, 커튼클럽)을 제외한 6곳의 대표들과 다음 주중에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도내에 본사를 둔 6곳의 기업은 성실섬유, 협동섬유, (주)광일, (주)성경실업, 투라인, 제이패션이다. 김 의원은 업체 대표들과 사전 약속을 통해 당초 이날 간담회를 진행하려 했지만 개성공단 전체 입주자회의가 오늘 열리는 바람에 다음 주로 연기했다. 다음 주 열릴 간담회에서는 도내 업체들 각각의 피해 규모 산출과 향후 개성공단 가동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전북도 차원의 대책마련 등이 논의된다. 김종우 보좌관은 "아직 도 차원에서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아 일단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간담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지역 국회의원이 남·북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도내 업체의 목소리를 대변해 중앙에 건의하자는 차원에서 대화를 나누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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