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샹동 로스웰 대표 “2021년까지 매출 5배 성장…저평가 해소할 것”

상장 이후 주가 하락세…적극적 주주친화 정책 펼쳐‘차이나 디스카운트’ 불공정…실적으로 신뢰 회복”전기차·커넥티드 카, 회사 이끌 첨단 하이테크 등록 2018-04-05 오후 6:08:46 수정 2018-04-05 오후 6:08:46 가 가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프린트 KAKAO URL 저우샹동 로스웰 대표는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전기차와 커넥티드 카 발전을 통해 2021년까지 매출액 84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로스웰 제공)[중국 장쑤성=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2021년까지 50억위안(한화 약 8400억원) 매출을 올리는 게 목표입니다. 전기차 관련 사업은 상용차에서 승용차로 확대하고, 캔(CAN·Controller Area Network) 제어 시스템 기반의 자동차 전장 사업은 커넥티드카(무선인터넷 기반 자동차) 부분의 비중을 점차 높여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우샹동(周詳東) 로스웰(900260)인터내셔널(로스웰) 대표는 지난 3일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에 위치한 본사 집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통해 “실적이 더 좋아지면 투자자 신뢰가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저우 대표는 중국 강소성 정부가 주관하는 신생대(新生代, 신세대) 기업가 육성 대상으로 선정되며 주목받고 있는 젊은 기업인이다. 칭다오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2006년 자동차 전장부품 회사를 설립한 이후 과감한 결단력을 내세워 빠른 속도로 성장시켜왔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한국 증시에서 기업공개(IPO)를 진행하고 코스닥시장에 상장시킨 바 있다. 하지만 중국 기업들은 회계투명성 문제 등으로 투자 신뢰를 잃고 저평가를 받는 이른바 ‘차이나 디스카운트’로 한국 증시에서 고전하고 있다. 로스웰 역시 공모가가 밴드 최상단인 3200원으로 확정되며 기대가 컸다. 하지만 현재 주가는 40% 이상 빠진 상태다. 회사는 다른 상장사와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주주 친화적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배당을 하고 있고 중국 상장사 가운데 유일하게 자사주도 매입했다. 최대주주·특수관계인의 배당을 자진 포기하고 소액주주들에게 이익을 환원하기로 결정했다. 저우 대표는 중국기업 저평가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실적 개선을 통해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한국 증시에 상장한 지 2년이 채 안 됐다. 양국의 사드 문제와 중국 기업에 대한 안 좋은 소문 등 환경에 변화가 있었다”며 “로스웰 입장에서 차이나 디스카운트는 불공정한 대우라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거래소가 심사기준을 높였으면 중국의 우량기업들이 불공정한 대우를 받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유효한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지금 시장에서 받아도 실적이 좋아지면 투자자 신뢰가 쌓이고 기업 가치도 인정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실제로 회사 실적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내부회계감사 기준 지난해 로스웰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24.85% 증가한 11억5435만위안(한화 약 1945억원), 영업이익은 2.16% 늘어난 2억1104만위안(한화 약 356억원)을 기록했다. 저우 대표는 회사의 성장 동력으로 전기차와 커넥티드카 분야를 꼽았다. 그는 “전기차와 커넥티드카는 회사를 이끌어갈 첨단 하이테크 기술이며 미래의 발전 방향”이라며 “지난해 전기차 배터리 사업 부문에서 30% 이상 성장했다. 정부의 정책 보조금이 감소 추세지만 상용차에서 승용차 분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CAN 기반 컨트롤러 시스템을 기초로 커넥티드 카를 발전시키는 것이 발전 방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우 대표는 “로스웰은 목숨처럼 여기며 성장시킨 회사로 자식보다 소중하다”며 “글로벌 시대에서 회사도 개방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하이테크 기업이라는 목표를 향해서 더욱 더 노력해 투자자들에게 실적으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저우샹동 로스웰 대표는 저우샹동 대표는 1977년생으로 칭다오대 전자정보학과를 졸업한 이후 호주 퀸스랜드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Queensland)에서 MBA 과정을 밟은 기업가다. 이후 2000년부터 소주홍위안기전유한회사 엔지니어, 생산라인 책임자, 판매부 부장, 부총경리를 역임했다. 2006년 강소로스웰을 설립해 동사장에 올랐으며, 2014년부터 로스웰인터내셔널 동사장도 맡고 있다.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에 위치한 로스웰인터내셔널 본사 전경(사진=윤필호 기자) 많이 본 뉴스 뉴스 증권 연예 1 9·10호 태풍 동시 발생…장마·폭우 변수 되나 2 홍명보, 귀국 이틀만 돌연 미국행…"할 이야기 있다, 언젠가는…" 3 "걱정말아요" SK하이닉스, 목표가 또 상향 '420만원'-KB 4 "한국행 엄두 못 내"…日 관광객 발길 돌리는 까닭 5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3일 띠별 운세 6 "세금을 이런 데 쓰네"…일본인이 놀란 서울 자판기의 정체 7 "장윤정과 화해했다" 속여 투자 권유…친모 행방은 '오리무중' 8 '2000억 조달 무산' 홈플러스 회생 폐지…결국 파산하나 9 SKT, 10년 장수 가성비폰 '갤럭시 와이드9' 출시…46만 원대 10 "문 닫으면 갈 데 없다"…청산 기로 홈플러스, 10만 생계 '흔들'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나이스 샤아앗~ㅣ골프in [포토]박단유,버디를 향하여 당신의 드림카는?ㅣ오토in 김태승 코레일 사장, 장마철 대비 철도복개 공사현장 안전점검 왼쪽 오른쪽 이슈기획 ㅣ 2026 북중미 월드컵 "결과 좋지 않을 때 책임이 가장 먼저"...이강인, 심경 전해 이슈기획 ㅣ 미국-이란 불안한 종전 美·이란 종전 2주…웃는 건 이란뿐 "미국은 뭘 얻었나" 이슈기획 ㅣ 환율 1500원 돌파 '97년 트라우마' 못 지운 韓, 조심스레 24시간 원화 거래 연다 이슈기획 ㅣ 롤러코스피 코스피, 5%대 급반등…반도체 반발매수에 8000선 하루 만에 회복 이슈기획 ㅣ TheBeLT 일본인 한국행 1위, 명동서 지갑 닫는 이유는? .'97년 트라우마' 못 지운 韓, 조심스레 24시간 원화 거래 연다 .코스피, 5%대 급반등…반도체 반발매수에 8000선 하루 만에 회복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9.1% 증가…금융·부동산 투자 '급증' .검찰 ‘늑장 증거’에 또 멈춘 TV조선 재승인 재판…3년 넘긴 결심, 9월로 ."코스피 요동쳐도 2배로 간다"…삼전·닉스 레버리지에 212조 몰려 .김병주 ‘개인보증’ 수용…홈플러스 운명, 다시 메리츠 손에[only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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