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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10%·삼전 5%…프리마켓 마이크론 ‘훈풍’

LG전자디지털타임스2026.06.25 00:00
SK하닉 10%·삼전 5%…프리마켓 마이크론 ‘훈풍’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연합뉴스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깜짝 실적 발표에 국내 반도체주가 프리마켓에서 급등하고 있다. 주 초반 급락으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실적 기대를 다시 반영하면서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25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10.70% 상승한 28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5.87% 오른 36만500원, SK스퀘어는 9.56% 상승한 197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기(5.14%), LG전자(3.67%), 현대차(2.95%)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간밤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장 마감 후 발표된 마이크론의 실적이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메모리 업황 회복 기대와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확대 전망이 맞물리며 국내 대형 반도체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분위기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WTI가 70달러를 하회하고 미국 10년물 금리가 4.4%대를 밑도는 등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속에서 마이크론 어닝 서프라이즈, 코스피200 야간선물 5%대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이라며 “직전일에 이어 주 초반 폭락분을 만회해 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다만 그는 “마이크론 어닝 서프라이즈와 SK하이닉스 ADR 발행 공시 등을 고려하면 이날 반도체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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